[설교] 열왕기상 18:30~46 "세상이 감당치 못할 사람 People Who Have Overcome The World"

https://www.sarang.org/tv/sermon.asp?sflag=sun&db_idx=22002

[열왕기상 18:30~46]

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Then Elijah said to all the people, 'Come here to me.' They came to him, and he repaired the altar of the LORD, which was in ruins.

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Elijah took twelve stones, one for each of the tribes descended from Jacob, to whom the word of the LORD had come, saying, 'Your name shall be Israel.'

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스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With the stones he built an altar in the name of the LORD, and he dug a trench around it large enough to hold two seahs of seed.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He arranged the wood, cut the bull into pieces and laid it on the wood. Then he said to them, 'Fill four large jars with water and pour it on the offering and on the wood.'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Do it again,' he said, and they did it again. 'Do it a third time,' he ordered, and they did it the third time.

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The water ran down around the altar and even filled the trench.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At the time of sacrifice, the prophet Elijah stepped forward and prayed: 'O LORD, God of Abraham, Isaac and Israel, let it be known today that you are God in Israel and that I am your servant and have done all these things at your command.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Answer me, O LORD, answer me, so these people will know that you, O LORD, are God, and that you are turning their hearts back again.'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Then the fire of the LORD fell and burned up the sacrifice, the wood, the stones and the soil, and also licked up the water in the trench.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When all the people saw this, they fell prostrate and cried, 'The LORD-he is God! The LORD-he is God!'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Then Elijah commanded them, "Seize the prophets of Baal. Don't let anyone get away!" They seized them, and Elijah had them brought down to the Kishon Valley and slaughtered there.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And Elijah said to Ahab, 'Go, eat and drink, for there is the sound of a heavy rain.'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So Ahab went off to eat and drink, but Elijah climbed to the top of Carmel, bent down to the ground and put his face between his knees.

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Go and look toward the sea,' he told his servant. And he went up and looked. 'There is nothing there,' he said. Seven times Elijah said, 'Go back.'

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The seventh time the servant reported, "A cloud as small as a man's hand is rising from the sea." So Elijah said, "Go and tell Ahab, 'Hitch up your chariot and go down before the rain stops you.' "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Meanwhile, the sky grew black with clouds, the wind rose, a heavy rain came on and Ahab rode off to Jezreel.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The power of the LORD came upon Elijah and, tucking his cloak into his belt, he ran ahead of Ahab all the way to Jezr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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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야 갈멜산에서의 영적 전투, 기도 대첩

28   이에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고 그들의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들의 몸을 상하게 하더라

→ 바알 선지자들의 자해

☞ 우상 섬기면 자해하게 된다. 하나님 외 다른 우선 순위를 두면 스스로를 상하게 한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자해 밖에 남지 않는다.

* 850:1의 싸움인 데다 엘리야 쪽 제단에는 물까지 흥건히 부었다 ⇒ 불리한 조건

☆ 우리 하나님은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게 하시는 데 전문이시다.

◇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지키면 다 극복하게 된다.

예) 요셉, 다니엘, 기드온, 예수님

◇ 이 간절한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 맞춤형 은혜를 주신다. 비 올 때 비오게 하시고 불 떨어질 때 불 내려 주신다.

⇒ 그 결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 이 때 엘리야는 하나님의 대리자였다. 우상숭배자들을 하나님은 즉각 척결하신다. 잘못된 누룩이 퍼지지 않도록.

 

† 엘리야와 같은 능력을 받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기 위해서:

1) 무너진 제단을 수축해야 한다

왕상 18: 30b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 수축: repair 원래 제단이 무너졌다.

→ 이 시대 코로나 이후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기도 제목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신다.

☞ 무너진 제단의 회복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한다 ⇒ 엘리야 한 사람으로 인해 무너진 제단이 수축되었다.

예) 야곱의 세겜 학살 사건. 야곱 인생의 가장 큰 위기 앞에 다른 해결책을 시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다시 제단을 쌓음으로 자신의 무너진 인생도 다시 쌓았다. 무너진 제단을 회복하면 '이스라엘(하나님이 대신 쌓아 주신다)'의 삶이 회복된다.

예) 목사님 20대 때 아파트에서 형제들과 함께 기도하셨던 일.

◇ 1980년 8월 11일: 세계 선교 집회에 한국 교회 성도들이 100만 명 모였다. 인류 역사상 없었던 큰 부흥의 집회. 안 이숙 사모님(살아있는 순교자)의 간증: 당시 한국 교회의 수많은 박해와 고통 속에 다른 말씀은 다 믿겠지만 신명기 28장 1절 만큼은 믿기 어려웠다. 그런데 그것을 이루신 놀라우신 하나님에 대한 간증.

신 28: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 그 날 '사랑이 승리합니다'라던 말씀. 그런데 82년 6월 말에 목사님이 안 사모님 섬기시던 교회 대학부 전도사님이 되어 그 의미 질문.

◇ 두 가지 사랑

① 잡초 사랑: 물 안 줘도 그냥 자라는 사랑. 자신을 사랑하는 것.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

② 유실수 사랑: 가지치기가 필요한 사랑. 사랑하기 힘든 사람, 미운 사람 사랑하는 것. 

* 개인 제단의 회복은 민족 제단의 회복으로 연결된다.

* 21세기 복음주의의 약점: 신앙의 지나친 개인화. 예배는 공동체적이다.

★ 신앙의 개인주의화는 제자훈련의 독이다.

* 가나안 성도(안 나가 성도)는 조심해야 한다.

2) 능력 있는 끈질긴 기도가 필요하다

왕상 18: 36b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 어떻게 확실한 기도를 하나?

왕상 18:1b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 주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한다.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1) 하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사람들로 하여금 알게 하옵소서!

→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이나 상상력 속에 갇혀 있는 분이 아니시다. 상징도, 우주적 파워도 아니시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시고, 지금도 죄를 미워하시고, 지금도 우상을 타파하시고, 지금 끈질긴 믿음을 들어 주시고, 지금 불을 내리시고, 지금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시다.

2) 그들의 마음을 돌이켜 주옵소서!

→ 우상숭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을 배신하는 마음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뭔가를 증명하실 필요가 없으신 창조주이시다. 그런데 그동안 바알을 믿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오염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 제단을 불로 태우신 사건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목도하고 하나님께로 온전히 마음을 돌이키게 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이 갈멜산 기적을 행하셨다.

 

◇ 그렇게 기도했을 때의 결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우리 마음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되면,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서 다스려 주신다.

→ 우리의 마음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것으로 우리 마음이 채워질 때 우리 삶의 뜻과 방향도 돌아오게 하시고, 하나님 원하시는 마음으로 무장시켜 주신다 ⇒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용량을 채워 주신다 ⇒ 그 믿음의 용량에 은혜의 장대비로 채워 주신다.

→ 마음의 용량이 안 되는데 은혜를 채워 주시면 그것은 은혜가 안 된다. 온전히 하나님께로 돌아간 마음으로 준비해 주시는 믿음의 용량에 하나님께서 은혜의 장대비를 채워 주신다.

★ 핵심 구절:

37절.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 결론: 이런 기도와 돌이킴이 있었을 때 어떤 일이 생기나.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 이스르엘: 아합 왕의 별궁이 있는 곳. 갈멜산에서 30km 정도 떨어진 곳.

→ 장대빗속을 달리는 엘리야: 하나님은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돌과 흙까지 태우시는 하나님이시다! 남은 자를 끝까지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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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다시 정리해도 너무나 은혜로운 설교다...ㅠ 개인적으론 더더욱 그래.ㅠㅠ 뭔가 엄청나게 위로가 되는 설교. 든든해지고 가슴 뜨거워지는 설교. 능력있고 아름답다.

* 문학적이고 예술적이신 우리 우리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