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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에베소서 2:19~22, 5:27 "사도들의 터 위에 세워진 영광스러운 교회"

Sermon

by Vano 2023. 3. 27. 07:51

본문

에베소서 2장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5장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오정현 담임 목사님 / 주후 20230325 토비새

 

† 교회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 

1) 교회는 가족이다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갓 성도가 된 이방인들에게 거룩한 권속이 됨을 말함. 죽을 때 교회 식구(영적 가족)와 육신의 가족만 남는다.

권속: 한 식구, 가족, 일가

교회 = 가족

◇ 빌리 그래함 목사님: 전기 30%가 가족들의 관계 이야기

가족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사랑의교회의 영가족에 적용했을 때, 사랑의교회는 대형 교회이지만 개척교회의 심정을 가져야 한다.

◇ 영적 가족과 육신의 가족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

영적 가족의 은혜와 축복이 육신의 가족의 축복으로 연결되어야 하고, 육신의 가족의 축복이 영적 가족의 축복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교회가 가정 같고, 가정이 교회 같아야 한다.

교회가 가정 같고 가정이 교회 같으려면

청년이나 의사 등 일정 부류만 아니라 모든 종류와 계층의 사람이 다 모여 있어야 한다.

2) 교회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워졌다.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가족에 대한 정체성이 있어야 한다.

사도들: 신약을 썼다. 선지자들: 구약을 썼다.

교회는 신약과 구약의 터전(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진 것이다

3)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고백 위에 세워졌다

☞ 말씀의 key: 예수님이 친히 모퉁이돌이 되셨다 ⇒ 베드로가 고백한 신앙고백 위에 세워져 있다 ⇒ 베드로의 신앙고백: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중심이다.

◇ 교회는 하나님 중심 = 성경 중심 = 예수 그리스도 중심

☞ 교회의 크기, 장소, 인종, 어떤 조건을 막론하고 교회는 영광스럽다.

4) 교회는 영광스럽다

에베소서 5: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 교회의 영광스러움을 위한 두 가지 적용

에베소서 5: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1)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순결한 신부가 되어야 한다

결혼식을 앞에 둔 신랑과 신부는 결혼에 대한 기대로 눈빛이 반짝인다.

영적 신선도의 회복: 교회, 주일 예배, 다락방 등에 대해 기대감에 눈이 반짝여야 한다.

예수님은 신부인 우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금 눈이 반짝반짝하신다.

2) 사명 받은 교회, 다락방으로서 이 시대의 영적 전투를 해야 한다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초대 교회처럼 우리도 영적 전투를 감당해야 한다. 




* '예랑 예수님이 예신인 우리를 향한 기대감에 눈이 반짝반짝하신다'에서 심쿵! 예수님은 나를 보시고 눈이 반짝반짝☆하시는구나. 나만 설레는 게 아니구나. 예수님도 내가 설레시는구나. 꺄. >_< ♥

* 근데 나 오랫동안 궁금한 거 있는데... 그게... ㅎㅎ 좀 실없는 궁금이긴 한데 형제분들께 차마 여쭤보긴 좀 그래서. 아, 여쭤 볼까? 장로님이라면 답해 주실까? 우리 5조 분들은 답해 주실 것도 같고. ㅎㅎ

여성들은 여성이니까, 어릴 때부터 신부에 대한 소망을 갖거나, 최소한 신부에 대한 의식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남성들은 신랑의 입장이잖아? 신랑과 신부의 입장이 똑같지는 않으니까. 우열이 아니라 다르니깐. 어릴 때부터 신랑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자라고 살아온 남성분들은 자신이 '예수님의 신부가 된다'라는 사실을 어떻게 인식하는 걸까, 그것이 난 궁금해. 여성인 내가 가지는 신부 의식과 남성분들이 가지는 신부 의식, 즉 신부로서의 identity가 같을까? 그러진 않지 않을까... 물론 천국에서는 지상 개념의 가족도 없고 성별도 없다. 아니 그런데 말이야, 지금 우리는 성별이 강력하게 적용되는 지상에 살고 있으니까. 지금 여기서 그 신부됨을 어떻게 의식하고 있는 지가 너무너무 궁금함.

어쩌면... 그래서 교회에 여성들이 많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사회적으로 남성들보단 여성들이 아직은 가정 외 노동 인구가 적기 때문에... 무슨 표현이 이래;; 직장에 덜 다니기 때문에 교회에 나올 수 있는 여건이 더 용이하다. 또한 전통적으로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마음의 위로가 더 필요하고, 그러니 하나님의 은혜에 더 갈한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것 같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 어쩌면 이 '신부 의식', '신부 정체성'에 있어서 여성이 더 공감하기에 용이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는 걸까? 싶네. 

음. 남성으로서 신앙생활 하는 것이 여성으로서 신앙생활 하는 것과 같을까. 언제 날 되면 남성분들에 대한 묵상을 하고 싶네. 그리고 꼼꼼하게 기도하고 싶다. 하나님... 들으셨지요...? 아버지 뜻에 괜찮으시면 저 언제 묵상하고 기도하게 해주세요...

아 또 뜬금포.ㅠㅠ 오늘 설교 정리가 왜 이래.ㅠㅠ 목사님의 귀한 설교를 내가 망쳐 놓는 건 아닐까 걱정되네...ㅠ

자꾸 나를 자극하는 포인트가 있단 말야, 우리 오정현 목사님 설교에는. 내게는 즐거운 자극인 건데 이렇게 반응하는 것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 해답답.ㅠ 에잉. 나쁜 거면 주님께서 나중에 또 지우게 해주시겠지는.ㅠ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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