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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역대하 14:9~13 "특새의 은혜, 매일의 부흥 The Blessings of Dawn Revival, Daily Revival"

Sermon

by Vano 2023. 4. 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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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arang.org/tv/sermon.asp?sflag=sun&db_idx=22186

[역대하 14:9~13]

9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Zerah the Cushite marched out against them with a vast army and three hundred chariots, and came as far as Mareshah.

10 아사가 마주 나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Asa went out to meet him, and they took up battle positions in the Valley of Zephathah near Mareshah.

11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Then Asa called to the LORD his God and said, 'LORD, there is no one like you to help the powerless against the mighty. Help us, O LORD our God, for we rely on you, and in your name we have come against this vast army. O LORD, you are our God; do not let man prevail against you.'

12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

The LORD struck down the Cushites before Asa and Judah. The Cushites fled,

13 아사와 그와 함께 한 백성이 구스 사람들을 추격하여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들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의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매우 많았더라

and Asa and his army pursued them as far as Gerar. Such a great number of Cushites fell that they could not recover; they were crushed before the LORD and his forces. The men of Judah carried off a large amount of plunder.


20230416 주일설교 / 오정현 담임 목사님

 

* 카이로스의 부흥이 크로노스의 부흥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 하나님의 신대기적 은혜가 연대기적 삶의 현장에서 체험되어야 한다. 일상 속에서 은혜가 부흥의 강으로 면면히 흘러야 한다.

역대하 14:11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 일상의 삶에서 또박또박 올려 드리는 기도가 되어야 한다.

◇ 배경 

남유다 솔로몬의 증손 아사 왕의 기도

당시 우상의 산당이 난무했던 남유다에서 아사는 그 우상을 다 제하였다. (21세기로 보면 이단 척결, 점쟁이, 마약상, 불법 사이트 등을 국가적 차원에서 다 없앤 일)

하나님께서 그 나라에 태평성대를 주신다. 평강과 샬롬의 축복. 한 사람의 집안에도 마찬가지다.

이런 태평성대에서도 아사는 방심하지 않고 성실히 국방을 튼튼히 했다. 

역대하 14:8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 명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 명이라 그들은 다 큰 용사였더라

나름 신식 무기를 장착한 준비.

이미 훌륭한 아사의 준비였다.

◇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특정한 사람들을 한 번 흔드시곤 한다 

신앙 세계의 새로운 차원을 여시기 위해 테스트하심.

역대하 14:9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 58만 vs 100만 + 최신식 무기(병거 삼백 대)

일상의 삶의 현장에서 이런 낭패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 큰 위기 앞 아사의 기도

1)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고백적 선포

역대하 14:11 ...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58만 군대와 나름의 신식 무기 + 이집트 등 주변 나라들과 연합으로 싸우는 방법을 사용했을 수도 있었으나, 그것 다 그만 두고 '주님 만이 나를 도우실 수 있습니다' 고백

전쟁의 총 지휘권, 총 작전권을 하나님께 넘겨 드렸다 전쟁의 양상이 바뀐다:

 아사 vs 구스의 싸움 하나님 vs 구스의 싸움

나 vs 환경 하나님 vs 환경

감당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나 vs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 vs 환경의 양상으로 만드는 기도를 올리자!

예) 이희돈 박사님: 어려운 일 앞에 5분 고민하다 해결 안 되면 무조건 하나님께 맡긴다 주밖에 도와주실 이가 없다.

예) 북한 vs 남한 북한 vs 유엔군의 싸움으로 만든 초량교회 기도

 "주님밖에 나를 도와 줄 분이 없습니다." 

☞ 내 눈의 피눈물이 하나님 전쟁이 되면 마귀 눈에 피눈물 나게 된다.

2) 주님의 이름을 의탁하여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실천, 믿음의 정면 돌파

역대하 14:11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도망가거나 회피하지 않고 기도의 지팡이 들고 기도함. 다락방, 토비새 등에서.

= 물맷돌 들고 골리앗을 향해 달려가는 다윗

시편 18:29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3)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오니. 주는 우리 교회의 하나님이시오니. 주는 대한민국의 하나님이시오니.

정체성 고백

하나님 앞에서 내 정체성은 무엇인가.

주는 나의 하나님 = 나는 주의 백성, 하나님의 피조물,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역대하 14:11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로마서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하나님이 우리 편이다 :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

우리를 좌절하게 하는 것은 그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이 나의 편인가에 대한 정체성이 그 문제 해결의 key이다.

◇ 절박한 전쟁의 상황에서는 하나님이 내 편이 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편 118: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나와 하나님의 동일시 = 내가 지면 하나님이 지시는 것!

주님께 전적 의탁을 통해 신적개입의 은혜를 펼쳐 나가야 한다.

그만큼 절박한 기도가 필요하다.

 

◇ 성경의 독특한 문법 

하나님은 당신을 하나님의 백성과 동일시하신다.

창세기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나훔 2:13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앗수르) 대적이 되어...

 이스라엘 = 하나님

☞ 나라를 위한 기도의 중요성

 

◇ 이렇게 기도한 결과:

역대하 14:13 아사와 그와 함께 한 백성이 구스 사람들을 추격하여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들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의 군대(His army)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만천하에 드러남

→ 내가 하나님의 백성임의 정체성이 분명해지니까 아사의 군대가 하나님의 군대(His army)로 되었다.

구스가 오늘날 에티오피아 되어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생겨났다.




* 엇... 이 아사 왕이 그 아사 왕이었네...;; 바, 방금 한 통독이었다니. 열왕기상 15장...??? 거 참.;; 왕상에는 띄엄띄엄 적혀 있구나. 대하가 더 자세하네. 덕분에 아사 왕이 그 엉망진창이던 남유다의 상황 가운데 하나님을 드물게 귀하게 섬긴 왕이었음을 더 자세히 알겠다. 

음...

자신의 군대 병력을 세어 보았다가 하나님께 된통 혼났던 다윗 님에 비해 아사 님은... 군대가 심히 많았지만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달려 나갔네. 물론 전쟁 상황이 되었더라면 다윗 님도 하나님께 달려 나갔겠지?

하나님은 정말이지 친히 먹이고 입히시는 것을 참 좋아하시는 것 같아. 모든 것을 주께 아뢰는 것을 이토록 즐겨 하시다니. 돌보시는 것을 즐거워하시는 하나님.

* 사람들은 오정현 목사님의 설교가 몹시 좋다고들 하시고, hs은 최근 오정현 목사님께서 점점 더 달변가가 되어 가시는 것 같다고 했다. 설교 말씀이 더 유려해지신다고! 내 생각은 좀 달라.. 설교를 들을 때면 참 좋다, 말씀 참 잘 하신다 생각한다! 그런데 이렇게 정리를 하고 보면... 아 어째... 목사님 말씀 어엄청 잘 하시는 것 같진 않거든? 특히 사가에서 <온전론> 들을 때면... 목사님이 알고 계신 것의 1/10도 못 내놓고 계신 것 같아서. 언뜻 언뜻 스치시는 거 보면 정말 많은 책을 읽으셨고 정말 많은 것을 정말 많이 알고 계신 것을 알겠어서. 그것에 비하면 밖으로 내시는 말씀은 정말 단순화 시키신 것이란 생각. 어차피 다 말씀하셔 보아야 우리가 다 알아 듣지는 못하는 거라 그러신 걸까. 답답하실지도. 

오정현 목사님의 설교를 현장에서 들을 때 깨닫는 기쁨이 있다. 그리고 이렇게 집에서 글로 보며 정리할 때 깨닫게 되는 것은... '쾌감'이라 표현할 만한 것이며. 그리고 <온전론>에서 섬광처럼 반짝 반짝 스치는 단어들을 붙잡아 보면 감탄을 하게 된다. 아름답구나... 주님에 대해, 주님 나라에 대해 이토록 넓고 깊게 파고 든 사람은 아름답구나. 이론과 실천이 다 갖추어진 목회자는 얼마나 강력한가.

* 그건 그렇고.

엄마의 하나님 하지 말고 자신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우리 교회의 하나님.

우리 나라의 하나님.

......

기도의 응답인 건가. 할렐루야!!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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