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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태복음 27:27~36 "갈보리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볼 때 II"

Sermon

by Vano 2023. 3. 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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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28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29   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30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31   희롱을 다 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32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33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34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
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오정현 담임 목사님 / 토비새

 

† 예수님의 십자가

1) 정신적 수치

아무리 큰 죄를 지었어도 얼굴과 몸은 가렸다. 그런데 예수님께는 그러지 않았다. 죄악의 모욕과 수치를 당하심.

2) 육체의 고통

 1세기 고대 근동 로마의 내세관 사람은 죽으면 안식하고 평안히 쉰다. 

 극악한 흉악범이 갑자기 죽으면 편안하게 쉬게 되기 때문에 가장 고통스럽게 죽게 하는 방법을 고안한 것이 십자가 형벌이었다.

3) 영적 큰 짐

 핵심: 내가 받아야 할 고난과 수치와 모욕과 고통을 주님이 받아 주심 ⇒ 복음의 핵심

 

모든 것이 완전하신 삼위 하나님께서 왜 굳이 십자가 모욕과 고통을 감당하셨을까?

그만큼 우리 죄의 무게가 무겁다.

 

십자가 비밀의 각성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 보면) 

1) 내가 나를 파괴하는 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나를 상처 주는 사람은 나 뿐이다. 십자가의 깊은 각성을 통해 회복의 능력을 주님이 주셔서, 자해로부터 해방된다. 

2) 십자가의 주님을 더 사랑하게 된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죄인인 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이런 주님에 대한 사랑 만큼은 절제하지 않는다. 

나의 상처를 극복 + 주님 사랑을 절제하지 않고 살다 보면 우리 얼굴이 달라지게 된다. 




 

* 간단 명료하지만 기독교 핵심 중의 핵심을 진중히 선포하신 설교.

* 너무 피곤해서 금방이라도 정신이 날아갈 것 같다.

* 사순절 동안 예수님의 고난을 더욱 깊이 묵상하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없다. 에너지가 너무 안 돼. 매일 너무 피곤하다...ㅠ 자꾸 나도 모르게 고개가 뚝뚝 떨어진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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