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4:9~10]
9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Jabez was more honorable than his brothers. His mother had named him Jabez, saying, 'I gave birth to him in pain.'
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Jabez cried out to the God of Israel, 'Oh, that you would bless me and enlarge my territory! Let your hand be with me, and keep me from harm so that I will be free from pain.' And God granted his request.
오정현 담임목사님 · 주후 2023.03.12 주일예배
* 본문 배경: 앞의 3장은 유다 지파 가운데 절정인 다윗과 솔로몬으로 이어지는 주류 지파를 다루는데, 갑자기 이 4장에는 유다 지파 중 비주류 작은 지파 하나를 줌인하여 다룬다.
* 야베스의 배경: 이스라엘에서는 아버지와 할아버지 이름을 언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야베스의 경우 집안의 어르신이나 하다못해 아버지의 이름도 나오지 않는다. 거기다
역대상 4:10 ...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
를 보았을 때 물려 받을 땅도 없는 미천한 가문 출신, 희년에 돌려 받을 땅조차 없는 힘든 배경이었다. 형제들도 딱히 대단한 사람이 없었다. 오죽했으면 어머니가 아들의 이름을 '야베스', 즉 '고통, 아픔, 슬픔'이라 지었다.
역대상 4:10 ...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이 기도제목으로 보았을 때 야베스는 환난과 근심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던 것 같다.
→ 야베스는 모든 상황이 좋지 못한 젊은이였을 듯. 오늘날 야베스의 처지에 공감하고 동질감을 갖는 사람들에게도 야베스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부흥를 체험하는 은혜가 있기를.
* 이런 어려운 조건의 야베스가 부흥을 위해 한 일:
역대상 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 '아뢰어' = 부르짖었다, 결사적으로 목숨 걸고 전력투구 다한 기도했다.
† 야베스가 절박하게 올려 드린 기도의 제목
1) 내게 복에 복을 더하여 주소서(개역한글판)
(개역개정판) 역대상 4:10 ...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
(개역한글판) 역대상 4:10 ...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 '복" =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초자연적인 은혜
→ 창조주 하나님: 일반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을 뛰어 넘는 복을 주신다.
→ 하나님 주시는 최고의 복 = 창조주 하나님을 제대로 알게 하시고 제대로 체험하게 하시는 것. 하나님과 더 깊은 영적 교제를 누리고 더 나은 관계를 누리게 되는 것. 하나님을 더 찾고 더 깊이 알아가는 것. 하나님만이 나의 창조주이시고 참된 신이심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
2) 내 지경을 넓혀 주소서
→ 주님, 저에게 Second Chance를 주옵소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패자부활전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3)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소서
→ 주님의 손 = 능력과 권능의 상징
→ 능력과 권능이신 주님의 손이 나를 향도하여 주소서. 주님께서 나의 네비게이션이 되어 주소서.
4)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소서
→ 나에게 샬롬의 평강을 주소서. 여러 근심 거리가 있으나 이 가운데 샬롬의 평강을 주소서.
☞ 이 네 개의 기도를 계속해서 절실하고 절절하게 기도하였다.
† 이렇게 절박하게 기도하였을 때 생긴 일
역대상 4:10 ...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역대상 2:55 야베스에 살던 서기관 종족 곧 디랏 종족과 시므앗 종족과 수갓 종족이니 이는 다 레갑 가문의 조상 함맛에게서 나온 겐 종족이더라
→ 세종로, 충무로와 같이 야베스의 이름이 붙은 지역이 있었을 정도로 야베스의 상황이 회복되었을 것.
† 야베스의 기도를 21세기(신약시대) 사랑의교회 성도의 기도로 표현하면
1) 복의 복을 더하여 주소서 ⇒ 은혜의 얕은 물가에 있지 않고 은혜의 깊은 강으로 뛰어 들게 하소서
"강가에 서서 하루하루를 버티기 위해 물 한 컵씩 요구하던 사람이 강물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 브루스 윌킨스 -
2) 지경을 넓혀 주소서 ⇒ 제게 주신 Second Chance로 인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하나님 앞에 더 쓰임 받게 하소서
→ 지경을 넓혀 무엇을 할 것인가. 하나님을 위해 온전히 쓰임 받는 것이 중요.
3) 주의 손으로 도와 주소서 ⇒ 평생 하나님께 전적위탁하며 살게 하여 주소서
→ 주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완전히 쓸 데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이미 실패가 보장된 삶을 사는 사람이다"
- 오정현 목사님 -
= 하나님이 도우시기 때문에 성공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실패하는 삶 vs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어도 잘 나가는 삶 중에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후자를 선택한다면 다시 자신을 살펴 보아야 한다.
→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어도 잘 나가는 삶이라면 그것이야 말로 진짜 큰 위기이다.
→ 잘 나갈수록 하나님께 더 매달려야 한다.
→ 예)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 애굽에서 종살이, 감옥살이 하였을 때 겉으로 보았을 때 그의 삶은 실패한 것이었다. 그러나 요셉의 삶이 최고로 형통하였을 때는 총리가 되었을 때가 아니었다.
창세기 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 노예였을 때가 요셉이 가장 형통한 때였다.
☞ 사람들이 뭐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나를 뭐라 하시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주의 손이 나를 도우신다'라는 말 속에는 세상의 상식을 뛰어 넘는 주의 기적 같은 일도 일어날 것임을 믿는 것이다(영적 로또 ㅋㅋㅋ)
4)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소서 ⇒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 죄의 유혹, 악의 고통과 슬픔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 죄의 힘이, 죄의 횡포로 인한 고통이 우리의 삶에서 기승을 부리지 못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 야베스는 자신의 실력과 능력 때문이 아니라 이 기도 덕분에 부흥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 믿음 보고 2.0, 부흥 보고 2.0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린 것.
◇ 구약의 야베스보다 신약의 우리가 영적으로 더 복을 받은 사람들이다
→ 야베스가 십자가를 희미한 그림자로 감각했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선명하게 누리고 있다 ⇒ 복음의 은혜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 구약 시대에는 특정한 사람만 영적 축복을 받았지만 신약 시대에는 모든 사람이 영적 축복을 받았다.
참된 복은
'그리스도의 못 박힌 손'으로부터 나온 복,
'갈보리의 피 묻은 나무'로부터 나온 복,
'창에 찔리신 구세주의 옆구리'로부터 나온 복이다.
◇ 어째서 어떤 사람은 이것을 체험하고 어떤 사람은 체험하지 못하는가
→ 인식과 체험은 다르다.
"대부분의 성도가 진정으로 부흥을 원하지 않는다"
- 찰스 피니 -
◇ 게오르규 노이마르크가 쓴 찬송: 쾨니부르크 대학에 가는 동안 강도를 만나 돈 빼앗겨서 거지 생활 했다. 그동안 야베스의 기도를 했다. 겨울에 니클라우스 벡크 목사님이 노이마르크의 사정을 듣고는 판사 집에 가정교사로 추천해서, 노이마르크는 안정된 삶을 살다가 쾨니부르크 대학 입학, 법학 전공, 궁정시인까지 되었다.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 아놔 로또.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부 때 나 막 쓰러짐 ㅠㅠㅠ 주의 손이 함께 하지 않는 로또는 망하는 거 ㅋㅋㅋ 주의 손이 함께 하시면 영적 로또를 맞는다심 ㅋㅋㅋㅋㅋ 주의 손이 함께 하지 않은 로또의 끝은 엉망이 된다... 어찌 이렇게 기막히게 연결을 시키시나. ㅋㅋㅋ 완전 하나님 은혜, 성령님의 위트가 목사님께 임하심. 너무 좋아.ㅠ 은혜롭고 귀여우신 우리 목사님.♥
아니 그나저나 정말 이거 외국어로 어떻게 통역해? ㅋㅋㅋ 허를 찌르는 위트.ㅋㅋㅋ 이로써 우리 오정현 목사님은 성경을 매일 소리내어 읽으시는 것이 확인되셨음. 성경을 읽은 자, 많이 읽은 자, 성경을 소리내어 많이 읽은 자만이 캐치할 수 있는 한글 맞춤형 하나님의 위트다. 느하하. >_< ♥ 넘 기여웡.ㅠ ♥
* 이 설교도 좋네... 1부는 정말 은혜로웠어서.
* 요즘 계속 말씀하신다. '부르짖으라'. 나는... 잘 안 되는 거여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부르짖는 것은 뜨겁게 되는데... 뭐랄가, 내 일에 대해 부르짖으려니 그 에너지가 아깝달까. 그 에너지 아껴서 하나님 나라 위해 더 부르짖고 싶은 마음인 건데, 자꾸 보여주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필요에 대한 부르짖음을 원하신다는 것. 어쩌면 나의 그 마음 역시 영적 교만인 건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부르짖으면 될까. 주일에 3부 후 부르짖긴 했는데... 좀 더 열심히 구해야겠다. "주여, 야베스의 은혜를 주옵소서!"
*
* 이것을 정리하고 점심식사를 하는 사이 멘붕이 왔다. 그렇다면 이것이 대체 어찌된 일인가...?? 지금 생각하기엔 시간이 없다. 에너지도 없고. 일단 패스. He wasn't that person...?
* 2부 때의 반응은 어땠는지 모르겠으나 1부 때는 "대부분의 성도가 진정으로 부흥을 원하지 않는다"에서 여기저기 사람들의 쓰라린 탄식이 흘렀다. 나 또한 그랬고. 작년 말. 사랑의교회 3부 예배를 드린 후 쏭이 말했다. 자신은 '지금 상태로 세상에서 살기에 좋은 복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하나님께 너무 빠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그건 무섭다'고. 쏭이 말한 '복'은 물질의 복, 명예의 복을 말했다. 세상 사람 누가 보아도 '복이라 여길 만한 복'. 즉 '기복신앙적 복'을 의미했다. 어디였지... 어제였나 오늘였나. 하나님께 세상적 복을 구하는 것을 기복신앙이라 잘못 인식하여 구하지 않은 죄를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보았는데...? 그래. 하나님은 풍요로우시니 우리가 가난하고 못사는 것보다 풍요롭고 즐겁게 사는 것을 더 원하시는 것이 맞지. 문제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들어가 전쟁 없이 편안하게 사는 동안 이스라엘이 주의 은혜를 잊고 타락했다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의 죄 된 본성인 거라 어쩔 수가 없어...
모르겠다. 하나님은 어디까지를 원하시는 것일까. 사람에게마다 원하시는 것은 다른 것일까. 어떤 사람에게는 물질적인 풍요를 구하고 하나님을 자신에게 도움과 유익을 주시는 분으로 적당히 감사하며 사는 것으로도 만족을 하시며, 또 다른 어떤 사람에게는 목숨 다해 주의 나라를 위해 부르짖고 금식하며 간절히 소망하는 것을 따로 원하시는 걸까.
후자는 천국에서 상이 더 크겠지. 그런데 그럴까... 전자 또한 세상 사는 동안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 않으며, 주님께 구해 받은 물질로 적당히 좋은 일 하고 편안하게 사는 것을 귀하게 여기셔서 천국에서도 큰 상을 주실 수 있지 않을까. 누구에게 어떤 상을 주시는지는 하나님의 절대 권한. 우리 인간이 신경 쓸 바 아니다.
나의 고민은 쏭과 같은 상태를 슬퍼해야 하는지 축복해야 하는지 모르겠는 거다. 오랜 기간 내가 방황하는 바람에 쏭을 훈련시키지 못했다. 나는 하나님께 엄청 혼나겠지는.ㅠ 혼날 건 여기서 다 혼났으면 좋겠다...ㅠ 그리고 미국에서 쏭이 만나게 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겠는데 그것이... 혹시 어떤 사람에게는 그 정도의 신앙도 하나님께서 충분하다 하시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지금 문득 들어서.
그동안 북한을 위해 기도할 때면 늘 드는 확신이 있었다. '정금'이구나. 북한은 정금이구나. 대한민국은 '부흥'이다. '풍요'이고 '자원'이며 '힘'이다. 부흥의 불꽃, 풍요로운 성령님의 힘. 그리고 북한은 뼈대 중의 뼈대, 그 무엇에도 변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순금. 불로 연단한 정금의 신앙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통일한국이 되었을 때 남한의 부흥과 북한의 정금 믿음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로 통일된 한국 교회의 전세계 제사장 교회. 그것이 기도할 때마다 드는 확신이다. 계속 그렇게 기도하고 있고.
오늘, 기선대 후 교제를 하는 중에 이런 말씀을 들었다.
+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기는 신앙생활을 간절히 사모해서 목숨 걸고 탈북했다가, 남한의 교회에 나가서는 실망해서 교회 안 나가는 북한 성도들이 많아.
- 어떤 점에 실망했는데요?
+ 기복신앙. 전부 다 세속적인 것만을 날마다 구한다는 거지. 그래서 교회 가면 너무 실망해서 신앙이 무너진다고, 교회 안 나가고 집에서 혼자 기도하는 탈북 성도들이 많아요.
- 그럼 북한에서는 성도들이 무얼 구하는데요?
+ 하나님 나라.
- ......!
얼마 전 어떤 북한에 정통하신 분으로부터 북한에서 선교하기 쉽다, 남한의 먹을 것 주면 다들 모여서 기독교인이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말 듣고 납득할 수 없었다. 기도하면 드는 마음은 그게 아니거든... 물론 그런 목적으로 예수님 믿는 사람도 많겠지. 하지만... 순도 높은 믿음의 성도들이 지금 이 시간도 북한에서 그 믿음의 순도를 최대치로 뽑아내는 연단을 받고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그러던 차에 아까 권사님으로부터 그 말씀을 듣고는 재확신과 위로를 받았다. 계속 기도해야지.
이 삶에서 많은 물질적 세상적 풍요가 주어진다면... 그렇다면 굳이 하나님의 나라를 그렇게 부르짖을 필요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겠다 싶다. 적당히 고상한 크리스찬. 멋지고 근사하고 누가 봐도 부러워할 만한 크리스찬이 되어 주일에 고상하게 교회 나가고, 가난한 사람 많이 돕고, 지상에서의 풍요에 감사하고, 적당히 세상의 가치를 즐기며 사는 것. 굳이 하나님 나라를 목이 터져라 부르짖어 구하기까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만족스러운 것이 당연한 것 같다. 현실에 만족하지 않는 이들이나 변혁을 꿈꾸며 새로운 세상을 원하는 것이 아닐까. 그러니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일까. 이는 마치 예수님 시대의 제자들과 다를 바가 없지 않을까... 내가 이 삶에 만족하지 못하므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마음. 그런 마음으로 구하는 하나님 나라도 주님은 기뻐하실까.
문제는 그래서 원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것이냐는 것일 테다. 그러니 세상이 뒤바뀌어 임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이 기존의 기득권자들을 끌어내리고 가난한 내가 그들 위로 군림하는 세상이 그 '하나님 나라'라면 그것은 틀렸다. 그것은 현실부적응자의 이기적 욕망에 '하나님 나라'라는 용어를 편리하게 끌어다 붙인 것에 다름 아니다.
그렇다면 내가 구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이 땅에 마침내 임하시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비록 내가 주릴 지언정 하나님의 영광이 높임을 받는 나라. 하나님은 선하시고 자비하시니 당신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는 나라에서 그를 위해 부르짖은 나를 주리게 두시지 않는다. 다만 마음의 중심을 보는 분이시니, 나의 중심 중의 중심을 보시리라.
아득하다. 사람을 보니 아득해.
내가 이러한데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실까.
다만 세상 모든 권세와 능력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주께서 원하시건대 모든 것을 너끈히 이루신다. 핵심은 '주께서 원하시는 것'. 주를 원하시게 하는 것은 하나님 마음에 꼭 맞는 한 사람의 헌신과 기도이다. 주의 마음에 정확히 클릭하는 단 한 사람. 그 한 사람만 있다면 주님은 그 우주보다 크시고 거룩하신 마음을 기꺼이 움직여 주신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마음에 꼭 맞는 '바로 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남 탓 할 필요 없다. 나부터 살펴 그 사람이 되기를, 제발 그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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