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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0260619금

Diary

by Vano 2026. 6. 1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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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이사야 35장을 보고 놀랐는데 다락방 다녀오니 하나님의 선하심을 감사한 기도? 
우연인가...

한 달 정도 된 것 같다.
이사야 35장을 받았고 매일 암송하고 있다.
요엘 2장 중후반부도 받았는데 일단 이사야 35장을 입에 익히고 충분히 묵상하려고.
그래서 요즘 매일 시편 113편과 이사야 35장을 암송하며 기도하는 중.
그리고 말라기 3:1과 또... 매일 암송하는 성경구절이 몇 있다. 주로 이사야서 말씀이 많고.
개인기도 시작할 때 심비 말씀 암송으로 시작해서 ㅡ 는 매일 심비 말씀은 기도할 때만 암송하고 그 다음은 잊어버린다 ㅡ 시편 113편, 이사야 35장, 말라기 3:1, 그리고 그 외 이사야서 또는 몇몇 내가 외우는 다양한 구절들을 암송한다. 그 다음 기도를 시작한다.

오늘 새벽 기도는 너무너무 피곤했다. 정말 너무 피곤했다. 그런데 해야 할 사명기도들과 어깨에 잔뜩 중보기도들을 짊어지고 간 상태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일단 감사기도 먼저 하고 보자, 싶었다. 내가 하나님이라도 앉아서 중보기도만 잔뜩 늘어 놓으면 서운하겠다 싶었거든. 예전에 "뭐하냐?" 시며 나를 빤히 쳐다보셨던 적도 있으셨고. 해서, 오늘은 사명기도고 뭐고 일단 감사기도로 한가득 채우자! 싶었다.

시작하면서 그랬다. "하나님! 안전벨트 단단히 매세요! 저 감사 시작합니다! 부릉부릉!!!"
씨익, 웃으며 기도를 시작했는데

일단 나를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 구원해 주신 것에 감사, 하다가 곧바로...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감사로 넘어가자마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하나님의 선하심. 그 지극한 자비하심. 하나님의 선하심. 우리의 구원의 기원.
하나님의 선하심. 그 착하심이 얼마나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격스럽도록 감사한지 나는 말을 잇지 못한 채 울고, 울고 또 울고...
항상 그런 것 같다. 나는 하나님께서 선하시다는 사실이 사무치도록 감사해. 정말 너무 다행이야.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 모든 것을 창조하신 유일한 주인께서, 무엇이건 다 하실 수 있는 유일하신 분께서 '선하시'다는 이 아찔한 은혜. 
하나님의 선하심을 묵상할 때마다 나는 목이 메인다.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그 부분에서 한참 머무르며 그 선하심과 자비하심의 은혜를 감상하고 감탄하며 감사하는 시간.

늘 그렇듯 하나님을 충분히 감상하고 감탄하며 감사하면, 다른 모든 중보기도는 올리기가 무섭게 '통과', '통과', '통과' 된다. 실컷 기도했는데 1시간이 안 지나서 놀람. 최 권사님께서 나 잠 시간 위해 기도 시간 압축시켜 주시기를 기도하고 계신데 하나님께서 바로 들어 주신 듯. 느어무 졸려서... 정말 너무 졸려서... 하나님께 허락 받고 일어나 집으로 와 잠들었다. 그런데도 피로가 풀리질 않네... 월요일에 나 약속 없지 아마? 새벽예배 다녀와서 종일 잠들어야겠다.

그런데 하필 이사야 35장과 하나님의 선하심 묵상이라니.

이곳의 귀하신 분이시려나.
설마 지식의 은사가 있으시다거나 엘리사처럼?
우연이려나.
그리스도인에게 우연이 있나 그런데.

내일은 토비새 끝나자마자 카페 벨레나로 가야 한다. 사역반 후모임인데 내가 회계여서. 사역반 모임이 끝나면 강남으로 넘어가서 사과 운영진 회식 자리에 가야 한다. 곧 7월 하반기에 내년 7기 모집 워크샵 들어가는데 캠퍼스 증설에 포인트가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나는 거점캠 두 개를 맡고 있어서 그 자리에 있어야 할 것 같거든. 모레 주일 예배 위해 기도해야 하는데... 사역반 후모임 끝나면 바로 달려가서 본당ㅡ에 들어갈 수 있음 좋겠는데...;; 그럴 수 있으면 들어가서 주일예배 기도하고, 본당 안 되면 은혜채플에 가고, 정 시간 안 되면, 마음 같아선 스탭 모임 다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교회 들러 기도하고 싶은데 체력이 될지 모르겠다... 아아아 정 안 되면 스탭회의 건너 뛰어야아.😩 사마리탄 기도회는 도대체가 갈 수가 없네. 셋째 주는 홀수 달은 제자반 후모임, 짝수 달은 사역반 후모임이 있으니 어쩔 수가 없다. 하지만 7월은 갈 수 있을지도.

비타민 씨 메가도스를 사 왔다. 안 먹은지 한참 되었는데, 그래서 피곤한가? 싶어서. 오정현 담임목사님도 비타민 씨 많이 드신다는데. 좋은데, 물 많이 드셔야 할 텐데... 비타민 씨 많이 드시면서 물 적게 드시면 결석 위험 있어요. 물 많이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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