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arang.org/tv/sermon.asp?sflag=sun&db_idx=22498
[다니엘 9:1~19]
1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In the first year of Darius son of Xerxes (a Mede by descent), who was made ruler over the Babylonian kingdom-
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in the first year of his reign, I, Daniel, understood from the Scriptures, according to the word of the LORD given to Jeremiah the prophet, that the desolation of Jerusalem would last seventy years.
3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So I turned to the Lord God and pleaded with him in prayer and petition, in fasting, and in sackcloth and ashes.
4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I prayed to the LORD my God and confessed: 'O Lord, the great and awesome God, who keeps his covenant of love with all who love him and obey his commands,
5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we have sinned and done wrong. We have been wicked and have rebelled; we have turned away from your commands and laws.
6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과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We have not listened to your servants the prophets, who spoke in your name to our kings, our princes and our fathers, and to all the people of the land.
7 주여 공의는 주께로 돌아가고 수치는 우리 얼굴로 돌아옴이 오늘과 같아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과 이스라엘이 가까운 곳에 있는 자들이나 먼 곳에 있는 자들이 다 주께서 쫓아내신 각국에서 수치를 당하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주께 죄를 범하였음이니이다
'Lord, you are righteous, but this day we are covered with shame-the men of Judah and people of Jerusalem and all Israel, both near and far, in all the countries where you have scattered us because of our unfaithfulness to you.
8 주여 수치가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마는
O LORD, we and our kings, our princes and our fathers are covered with shame because we have sinned against you.
9 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용서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
The Lord our God is merciful and forgiving, even though we have rebelled against him;
10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we have not obeyed the LORD our God or kept the laws he gave us through his servants the prophets.
11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All Israel has transgressed your law and turned away, refusing to obey you. 'Therefore the curses and sworn judgments written in the Law of Moses, the servant of God, have been poured out on us, because we have sinned against you.
12 주께서 큰 재앙을 우리에게 내리사 우리와 및 우리를 재판하던 재판관을 쳐서 하신 말씀을 이루셨사오니 온 천하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 같은 것이 없나이다
You have fulfilled the words spoken against us and against our rulers by bringing upon us great disaster. Under the whole heaven nothing has ever been done like what has been done to Jerusalem.
13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이미 우리에게 내렸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떠나고 주의 진리를 깨달아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얼굴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Just as it is written in the Law of Moses, all this disaster has come upon us, yet we have not sought the favor of the LORD our God by turning from our sins and giving attention to your truth.
1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재앙을 간직하여 두셨다가 우리에게 내리게 하셨사오니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이 공의로우시나 우리가 그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The LORD did not hesitate to bring the disaster upon us, for the LORD our God is righteous in everything he does; yet we have not obeyed him.
15 강한 손으로 주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오늘과 같이 명성을 얻으신 우리 주 하나님이여 우리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나이다
'Now, O Lord our God, who brought your people out of Egypt with a mighty hand and who made for yourself a name that endures to this day, we have sinned, we have done wrong.
16 주여 구하옵나니 주는 주의 공의를 따라 주의 분노를 주의 성 예루살렘,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는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사면에 있는 자들에게 수치를 당함이니이다
O Lord, in keeping with all your righteous acts, turn away your anger and your wrath from Jerusalem, your city, your holy hill. Our sins and the iniquities of our fathers have made Jerusalem and your people an object of scorn to all those around us.
17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Now, our God, hear the prayers and petitions of your servant. For your sake, O Lord, look with favor on your desolate sanctuary.
18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
Give ear, O God, and hear; open your eyes and see the desolation of the city that bears your Name. We do not make requests of you because we are righteous, but because of your great mercy.
19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O Lord, listen! O Lord, forgive! O Lord, hear and act! For your sake, O my God, do not delay, because your city and your people bear your Name.'
오정현 담임목사님 · 주후 2023.09.03 주일설교
* 우리가 세상을 바꾸는 기도를 하지 않으면 세상이 우리를 바꿀 것이다.
◇ 성경 속 세상을 바꾸었던 기도
① 모세의 기도
→ 출애굽 후 모세 님이 시내산에 올라간 동안 이스라엘이 금송아지 만들었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 님에게 '이스라엘 다 쓸어 버리겠다' 하시자 모세 님이 생명을 걸고 중보기도 함.
☞ 이스라엘의 영적 지형도를 바꾼 기도.
② 엘리야의 기도
→ 3년 6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은 상황에서 갈멜산에서 엘리야 님이 필사적으로 기도했다.
☞ 영적 부흥의 기폭제가 됨.
③ 주님의 기도
→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 되도록 전력투구 기도하셨음.
☞ 역사의 주전(기원전)과 주후(기원후)가 나누어졌다.
④ 초대교회 120문도의 기도
→ 예루살렘 마가 다락방에서 오순절에 간절히 기도했다.
☞ 공교회, 우주적 교회의 역사가 일어남.
◇ 성경 밖 세상을 바꾸었던 기도
① 모라비안 기도(외국)
→ 1727년부터 1847년까지 진젠도르프 백작을 중심으로 한 모라비안 형제들이 120년 간 열심히 기도했다.
☞ 세계 선교 역사가 바뀜 -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그린랜드에 이르기까지 선교사 파송
② 부산 초량교회 기도(우리나라)
→ 1950년 8월 30일 경 낙동강 전선에서 치열한 공방전 때 초량교회에서 담임 목사님이신 한상동 목사님과 고려신학교 교장이셨던 박윤선 목사님을 중심으로 전국 피난민 목회자 기도 집회를 열었다 - 6.25는 우리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벌이라 회개하며 기도회가 이어졌다. 예정을 넘겨 보름 후 9월 15일에 마무리.
☞ 기도회 끝난 9월 15일 호외: "인천상륙작전 성공!" - 전세 역전
☆ 역사의 상선에서 일어나는 일의 신비
* 다니엘서 9장 본문: 성경에서 가장 강력한 기도문의 하나.
☆ 성경 속 "주여 삼창" 🤣😆👍💖
다니엘 9:19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 다른 사람 아닌 성격 유한 다니엘의 주여삼창
◇ 다니엘서 9장의 구조
① 1절 - 11절: 다니엘이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 민족의 죄를 고백하는 내용
② 12절 - 14절: 이스라엘 민족의 죄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어떻게 심판하셨는가에 대한 내용
③ 15절 - 19절: 민족이 심판 받긴 했지만, 다니엘이 낙심하지 않고 민족을 사랑하여 애끓는 심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기도를 함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기대하는 내용
† 세상을 바꾸는 기도를 하는 방법
1) 말씀과 기도가 같이 가야 세상을 바꾼다.
다니엘 9: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 책: [원문] 책들 - 구약의 말씀
말씀의 깊이가 기도의 깊이를 결정한다. - 오정현 목사님
☆ 다니엘이 붙잡았던 말씀의 깊이
다니엘 9: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다니엘이 깨달았다.
→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한 손에는 예언적 말씀을, 또 한 손에는 역사적(실제적) 현실을 주셨다.
하나님의 말씀과 역사적 현실이 부딪히는 지점에서 어떻게 역사를 바꾸는 기도를 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주옥같은 어록이 쏟아지는구나... 역시 우리 담임목사님.ㅠ)
예레미야 29: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 오늘날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 다니엘에게 70년의 약속을 이루신 것처럼 오늘 저희에게도 이 일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 올해가 만 70년.
하나님 뜻대로 기도하면 그 기도는 정치보다도 강하고 언론보다도 강할 것이다. - 유진 피터슨
◇ 어떻게 말씀의 깊이와 기도의 깊이가 같이 갈 수 있는가.
① 주님께 포커스
다니엘 9:3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다니엘 9:4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 문제 해결이 내게 있지 않고 주님께 있다.
→ 기도 방법: 주기도문이 모델 - 일용할 양식을 구하기 앞서 주의 나라를 먼저 구한다.
다니엘 9:1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 다리오 이전에 다니엘은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 왕을 섬겼는데 이제는 세상이 바뀌었다.
☞ 세상의 역사를 본 다니엘은 세상의 역사를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달았다.
⇒ 영적 시대를 분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세상을 움직이는 지혜를 알게 되었다.
다니엘 9:22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왔느니라
→ 문제를 내가 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그 주권을 맡긴다.
문제를 풀 때 내 지혜, 내 방식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부탁하는 기도로 시작하는 것이 참된 지혜다.
* 말씀에 집중하는 사랑의교회. 그런데 말씀의 깊이 만큼 기도의 깊이가 따라가는가.
◇ 말씀과 기도가 같이 갈 때 나오는 절실한 기도의 예
① 모세
→ 시내산 생명을 건 기도
② 엘리야
→ 갈멜산 기도
③ 아사 왕
→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 도와 줄 분은 주님 밖에 없습니다.
④ 예수 그리스도
히브리서 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 겟세마네 동산 가장 간절한 기도
☆ 대한민국의 독특성: 후진국 - 중진국 - 선진국 세대가 공존
→ 시대를 초월하는 기도를 통해 세대 차이 극복
에베소서 6장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 영적 전쟁을 위한 모든 무기가 갖추어져도 마지막 기도의 뚜껑을 덮어야 해결된다.
말씀의 깊이와 기도의 깊이가 같이 감으로 절박한 기도를 드려 문제를 해결 받자!
요한복음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주님 말씀의 깊이가 우리 안에 들어와 있고 우리가 주님께 절박하게 기도하면 반드시 이루어 주신다.
2) 함께 기도의 짐을 져야 세상을 바꾼다.
→ 성경 속 완벽한 인물 세 사람, 요셉, 사무엘, 다니엘 중 다니엘은 가장 흠이 없는 사람이었다. 다른 누구보다 회개할 필요가 없었던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의인이라 하신 사람이었다. 그런데
다니엘은 민족의 죄악을 고발하는 것이 아니라, 민족의 죄를 자신이 지었다고 생각하고 '민족의 죄'와 '자신의 죄'를 동일시하여 기도의 무릎을 꿇었다.
* 다니엘 9장 5, 6, 7, 8, 9, 10, 11, 13, 14, 15, 16, 16, 19절에서 회개
다니엘 9:5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 다니엘은 의인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기도한 것은 함께 기도의 짐을 진 것.
"하나님 아버지. 이 민족이 영적 강국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서구 교회에 100년 빚 진 것을 100년 갚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건강할 때 평양에서 특새하게 하여 주십시오."
◇ 우리가 거룩한 기도의 짐을 질 때 생기는 일.
① 다니엘의 예
다니엘 9:23 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 무시간대에 계신 하나님의 응답은 기도 시작할 때 내려졌는데, 물리적 시간으로 경험하는 것에 시간이 걸림.
우리가 거대 담론을 가지고 기도를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도 바꿔 주신다.
다니엘 12:13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릴 것임이라
☞ 하나님께서는 기도의 짐을 진 다니엘에게 지혜와 총명도 주셨고, 인생의 평안함 쉼과 하나님의 상급도 주셨다.
☞ 쉼과 상급 ⇒ 부흥
② 욥의 예
욥기 42:10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 다른 사람, 특히 자신을 불편하게 했던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축복을 주셨다.
야고보서 5:16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야고보서 4:2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세상을 바꾸는 주여 삼창 기도
1) 주여 들으소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는 정치보다 언론보다 강한 줄 믿사오니, 깊은 말씀으로 우리를 흔드사 세상을 바꾸는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여 주옵소서
2) 주여 용서하소서!
오직 두려워할 한 분 주님께 이 민족의 죄악을 끌어안고 자복하오니, 용서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3)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한 손에는 '예언의 말씀'을 붙들고 한 손에는 '역사적 현실'을 붙들고 간절히 구하오니,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의 뜻을 이 땅 가운데 이루어 주옵소서!
* 사랑의교회 공식유머 2탄 나옴. ㅋㅋㅋ 1탄은 '로또'. 2탄은 '주여삼창'. 으하하핳핳ㅎ하하핳하하하핳핳하하핳🤣😁😆😂😍😆🤣👍💖👍👍👍💕 아니, 유머까지 본격 손 대시다니 우리 목사님 이렇게까지 완벽해지심 어떡하심 ㅋㅋㅋㅋㅋ🤣😍👍💖💕
* 말씀에 집중하는 사랑의교회. 그런데 말씀의 깊이 만큼 기도의 깊이가 따라가는가.
- 깨어 있는 우리 목사님.ㅠ 이렇게 칭찬 받는 교회인데도 주님 앞에 더 나은, 더 온전함에 이르는 교회가 되기를 이토록 소망하여 돌아보고 돌아보고 또 돌아보아 교회의 부족한 점을 채우려 격려하시는 우리 목사님.ㅠ 주님은 주의 종의 이 필사적인 충성을 얼마나 얼마나 기뻐하실까.
* 히브리서 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 희한하게 이 구절에서 내게는 '예수님의 경건하심'이 들어왔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심이 큰데, 예수님은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 즉 역사하심을 얻으셨네. 그 말씀은 [의인 = 경건한 자]라는 뜻일 텐데...
'경건'이 뭐지?
§ 경건
★ 경건의 의미.
경건이란 무엇인가?
경건은 주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며,
주님을 닮아가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목표다.
1) 신약 성경에서 :
경건 = (헬라어) [유세베이아] 이다.
[유] : (잘) + [세베이아] : (경외함으로 서다)
그러니까, 신약 성경에서 말하는 :
경건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바르게 잘 서는 것을 말한다.
2) 구약 성경에서 :
경건 = (히브리어) [할락 리페네 야웨] 이다.
[할락] : 걷다. 행하다. [리페네] : 면전에서(전치사) [야웨] : 여호와 하나님
그러니까, 하나님의 면전에서 행하는 자란 뜻이다.
그러므로, 구약과 신약의 의미가 서로 상통한다.
경건한 사람이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올바르게 행동하며 사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언제나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면전에서 행하며 살아가는 자이다.
칼빈의 코람 데오 신앙 (하나님 면전에서)과 같다.
......
(딤전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출처]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 딤전 4:5-10.|작성자 Sam 김광삼목사
또 경건에 관한 포스팅으로
이 있다.
아... 시간이. ㅠㅠ 집에 가야겠다. 큰일났네. 설교 정리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0905]
시간이 너무 없어서... 아마 후기 아니고 설교 정리 아닌데 정리는 끝났는데. 후기가 맞는데 설교에 '리뷰'라는 표현을 써도 되나... review 자체는 써도 되는 말 같은데. 아 난 또 이상한 데서 맴맴. 아 징차. ㅠㅠ
기선대 갔다가 8-11시 기도실 기도하고 집에 와 식사... 요거트랑 콩물이랑 무화과를 먹으니 한 시 반이다. 네 시에 사가로 출발해야 하는데 나 언제 잠들지.ㅠ 기도하며 또 울었더니 너무 졸린데 너무 배부르다.
무화과를 산 것은 아까 기도 중에 무화과 기도를 했기 때문이다. 무화과 기도가 뭔가... 나도 몰라. 기도 중에 나온 기도였다. 암튼 그 기도를 하고는 무화과가 몹시 먹고 싶었다. 그래서 요거트 사러 마트에 간 김에 무화과를 샀다. 내일부터 금식이라 오늘은 종일 콩물과 요거트만 마셔야 하는 건데... 무화과를 사 버렸다. 그래서 아주 잘, 정말 잘 익은 무화과를 샀다. 큼직하니. 양이 너무 많은데... 나머지는 반포맘 드리게 나중에 hs 줘야겠다.
무화과를 먹으며 예수님을 생각했다.
그런데 난 왜 또 여기서 일기를 쓰고 있는가.ㅠ 이게 아니라...
https://vanowhite.tistory.com/405
나는 정말 모르겠다. 아니 이걸 알 것 같다 해야 할까? 아냐... 알 것 같진 않아... 오정현 목사님은 정말 이상하셔. 너무 이상하고 신기하시다. 어째서 이러신 거지?? 아, 아니지. 하나님이시겠지. 하나님께서 하신 거겠지는. 설사... 설사 말이다. 어떤 경로로건... 그랬다 할 지라도... 만일 정말 그랬다면... 그럴 지라도... 즉각 반응은 아닌 거라서. 그 사이 반드시 하나님과 주의 종 사이 소통이 있었을 것이라 믿는다. 그렇다면 맞지. 맞는 게 맞지. 아 무슨 말이야 증말.ㅠ
구절이 겹치고 묵상이 겹친다. 그런데 목사님의 설교는 ㅡ 당연하고 당연하지만 ㅡ 내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깊고 풍성하고 아름답다. 내가 놓친 부분들이 목사님 설교에서는 반짝반짝 빛난다. 내 묵상은 내 성향과 비슷하게 치우친 경향이 있으나, 목사님 설교는 치우침이 없다. 골고루. 전영역에 걸쳐 사각지대 없이. 오정현 목사님의 특징이다. 모든 것이 두루두루 갖추어진 설교. 그러니 화려하고 그러니 풍성하다. 그러면서도 깊고 부드러운데도 단단하다. 희한해...
작년 십일조 3일 금식 때 한교섬 7일을 했는데, 올해는 9-12월까지 8일로 진행되기 때문에 거기다 4일을 더하면 12일. 그러면 앞뒤로 준비식 보식을 빼면 한 달 내내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거기다 은혜 보존 금식까지 하게 되면... 나는 한 달 내내 굶다가 곧바로 11월 금식에 들어가게 되는 거야. 그저께 hs이 나더러 몹시 안 좋아 보인다고 했다. 부쩍 나이 들어 보인다고. 그럴 만도 하지. 1년이 지났고 1년 반이 되어가는데. 아니, 그럴 만 하지 않다. 에스더님은 금식하고 더 아름다웠다고 했는데 말이야? 내가 제대로 금식하지 않고 있는 걸까. 암튼...
그래서 12일은 못 할 것 같아서... 음... 그러고 보니 은혜 보존 금식을 이 특별작정금식에 포함시키는 건가? 그 생각은 못했네. 하나님께 여쭤봐야겠다. 암튼 그래서 40일 오전금식을 하기로 했다. 10.23의 4일치를 위한 생각이었다. 9월 1일부터 시작하기로 했으며 그 기간 동안 하루 3시간 기도였던 건데, 9월 2일에 3시간 기도를 할 수 없었다. 요즘 나는 바빠도 정말 너무 바빠. 9월 내내 금식 이후 약속 없는 날이 이틀이던가. 그래서 9월 3일부터 다시 40일 기도를 시작했다. 그런데... 그런데 이 설교가 떨어진 거야, 9월 3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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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이었구나. 아마 7월 6일 쥬빌리 기도회에 갔을 때였나 보다. 그때 설교하신 목사님께서 바로 이 설교를 하셨다. 이 본문으로. 통일 부분 똑같이. 70년이니 올해 통일이 될 것이라고. 그 말씀 듣고 마음이 뜨거웠으나 확신할 수 없었다. 올해 통일이라고...? '올해'라고? 그렇다면 어째서 우리 목사님들은 모르시는 거지? 어째서 그 목사님만 그 비전을 받으신 거지? 자그마치 우리나라의 통일인데. 한반도 통일이라는 역사적인 일인데. 그 엄청난 일을 어째서 우리 목사님들은 받지 않으신 거야?
나는 워낙 응답에 있어 시기를 설정하는 것을 꺼리기도 하고. 계속해서 혼나고 있거든. 크고 작은 일로 시간을 설정한다고. 안 한다 하면서 나도 모르게 그렇게 기도하고 있었어서 지난 주에도 팡팡 혼났다. 그래서 기도 제목이 바뀌었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나는 '올해' 라든가 '몇 년 안'이라는 시기를 설정하는 기도는 몹시 불편해. 시간과 방법 만큼은 철저히 하나님의 권한이라.
마태복음 24:36-44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사도행전 1:7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베드로후서 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물론 앞의 말씀은 예수님의 재림과 관계된 것으로 안다. 하지만 지금껏 내게 매번 깨닫게 하시고 회개 시키시는 것은 언제나 '시간에 대한 설정'이었고, 방법은 내가 어떤 방법을 생각하든 그것이 아닌 다른, 내가 생각지도 못한, 훨씬 멋진 방법으로 근사하고 지혜롭게 행해 오셨다. 그래서 나는 '시간을 설정하여 기도하는 것'이 몹시 불편하다. 다른 분들껜 어떤지 모르겠는데 내게는 극히 금하시는 것 같아서. 그래서 '올해 안에 통일' 이라는 말씀이 몹시 불편했다. 더군다나 그 엄청난 사건, 우리 오정현 목사님께서 간절히 바라시는 바로 그 '사건'인 '통일'이 '올해' 안에 일어나는 것을 다른 사람도 아닌 우리 목사님이 모르시다니. 얼마나 간절하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시는데. 우리 모든 성도들이 우리 담임 목사님께 하나님의 통찰력과 뜻을 부어 주시라고 얼마나 기도하는데. 그런데 바로 그 목사님이 그 비전을 받지 않으셨단 사실이 이해되지 않았다. 하나님은... 우리 목사님 정말 많이 사랑하시거든. 내 마음이 불편하기도 하고 그 목사님만 말씀하시기도 하고 그래서 기도하지 않았다. 기본적인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 기도야 하지만 특별히 온 힘 다해 쏟아 부어 기도하진 않은 거.
그런데 한 2-3주, 맘이 좀 그랬다. 정말 올해 통일이 될까? 만일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맞다면. 그래서 통일이 된다면. 그러면 나는 어떻게 되나. 이렇게 뜻을 주셨는데도 기도하지 않은 나는 하나님 얼굴을 어떻게 뵐까. 나 너무 부끄럽고 너무 죄스러워 죽고 싶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스물스물 들기 시작했다. 이대로 괜찮을까... 내내 걸리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기도는 하지 않았다. 6월 금식기도의 제목이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이었으니. 굳이 다시? 하고 넘어갔어.
그런데 이번 주 설교가 이러했던 것이다. 다른 분도 아니고 오정현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목사님 말씀은 불편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하셔도 하실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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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한국을 위한 1년 작정 금식 기도를 하면서 기도를 하면 민족 복음화 사이에 꼭 통일이 들어가곤 한다. 남한의 부흥과 북한의 정금 믿음의 결합. 한반도 금촛대와 제사장 나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나라. 그런데 이렇게까지 빨리 행하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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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처음에는 얼떨떨했다. 이게... 뭔가... 이게... 뭐지...? 뭐예요 하나님...? 전 뭘 어떻게 해야 하죠...? 그리고는 알았다. 40일 기도는 70일 기도가 되는 것이며, 10.23을 위한 기도는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그래서 9월 3일 주일부터 11월 11일 토요일까지 70일 간 매일 자정부터 오후 12시까지 금식을 하면서 하루 세 시간 기도하기로. 그 기도에는 물론 온갖 제목들이 다 들어가겠지만 반드시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이 메인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물론 궁극은 '예수 한국'이다. 그리고 이 '한국'은 '통일 한국'이고.
오늘 기도하면서 깨달았다. 나의 문제가 있다. 나는 통일에 간절하지 않다. 돌아오기 전 방황하던 중에는 '통일 되지 않으면 좋겠다'를 간절히 바라던 나였다. 원수의 철저한 노리개 시절이었다. 지금은 통일이 하나님의 뜻이심을 안다. 확실히 안다. 그런데 아직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기도할 때 은혜 주시면 몹시 뜨겁지만, 평소에는 그렇게 간절하지 않아. 민족 복음화는 언제건 마음이 간절한데 그에 비하면 '통일'에 대한 마음은 아직 많이 모자란다. 그래서 아까 너무 답답했다. 이런 내가 무슨 기도를 한단 말인가. 이 따위 마음으로 무슨 통일에 대한 금식을 한다니 뭐니. 아무리 금식을 하고 목숨을 버린다 한들, 이런 마음으로 어찌 하나님을 감동하시게 한단 말인가. 끔찍했다. 나의 이 죄성이. 하나님의 마음을 간절히 원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마음과 정반대의 마음을 품음은 나의 죄 때문이다. 나는 아직 사랑이 없고, 너무 없고, 보통 사람들에 비해서도 턱없이 부족하고, 이런 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어찌 위한단 말인가. 가식이고 교만이고 허영이다. 그리고 그런 내가 너무 비참하다. 정말 너무 싫어.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간절하지 않은 마음에 대해 간절히 기도하는 이 비참한 존재여. 처음에는 하나님께서 내게서 돌아 서 계신 것 같았다. 왜일까. 왜 내게서 돌아서신 것일까. 하나님께 나를 좀 봐 달라고 청하고 또 청했다. 아버지의 얼굴빛을 보여 달라고. 나를 보아 주시고 들어 달라고. 아무리 애절하게 간청해도 하나님께서는 나를 보지 않으셨다. 그래서 울고 또 울었는데. 스스로의 무감각한 마음을 서러워하며 울었는데. 어느 순간 보좌가 보이는 것 같았다. 머릿속으로 보였단 뜻이다, 눈으로가 아니라. 보좌와 수없이 둘러 싼 흰 옷 입은 사람들과 천사들. 하나님께서 보좌에서 일어나셨고... 기도가 나왔고, 천사들이 모였고 예수님의 팔이 펼쳐졌고 군대가 펼쳐졌고...
아 이거 여기 써도 되나? 요즘 자꾸 검색이 되는 것 같아서 맘이 좀 눌려.ㅠ 들어오셨으면 좋겠는 분은 안 오시고 엉뚱한 분들만 오시면...ㅠㅠ 나 요즘 여기 쓰는 거 좀 그래. 걱정이 된다. 마음껏 쓸 수가 없고.
아 두 시 반. 안 되겠다. 이 리뷰는 아직도... 참... 한 시간이라도 눈을 붙여야겠다. 기선대에서부터 기도실에까지 계속 울었더니 피곤해도 너무 피곤해.
[0906] 드디어 설교정리끝.
민족의 죄 회개기도에서 깜짝 놀랐다. 최근... 자꾸 그 기도 시키고 계셔서는. 한 보름 되었다. 말기도로 하고 나면 하도 울어서 온 힘이 빠지니까 글기도로는 하지 못하는 건데, 어째서 그 말씀을 주시는가 싶어 또 다시 은혜의 소오름. 우리 목사님은... 정말 이상하셔. 내 머릿속에 들어와 계신 건가? 하나님의 은혜다. 어떻게 보아도 하나님의 은혜다. 그것이 아니면 도무지 설명이 되지 않아. 요즘은 hs과 이야기 나눌 여유와 에너지도 제대로 되지 않기에 그나마 이곳에 적지 않은 것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 없다. 그런 기도 제목까지 고스란히 설교로 반영되다니. 참...
70일 작정기도에 하나님께서 또 기도의 사람들을 붙여 주셨다. 이전에 3년 동안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 만을 구하게 하셨던 사가 5조 집사님과 그 은사님이신데, 은사님은 온누리교회 권사님으로 대단한 기도의 용사시라고. 집사님은 40일, 나는 70일, 은사님은 100일 작정기도를 동시에 진행하는 중. 매일 기도제목 나누며 기도 올려 드리고 있다. 여태까지 그분들과 마찬가지로 개인중보기도제목까지 함께 올렸는데, 오늘부로 9월 금식기도가 시작되었으니 금식기도 내용을 나누었다. 워낙 기도를 향한 거룩한 욕심이 큰 자매님이라... 당장 기도 1번이 '금식기도에 대한 소원'을 구하는 내용이던데. 주께서 귀하게 사용하신 기도의 딸이니, 이 기회에 옹달샘 삼아 주셨으면 좋겠네...
꿈을 꾼다. 매일 기도 때마다 꿈을 꾼다. 미래 내가 맡게 될 다락방이 대대로 옹달샘들을 배출하는 다락방이 되기를. 교회와 민족과 열방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기쁨으로 행하시게 하는, 작지만 소중하고 가장 강력한 기도의 발전소, 기도의 핵이 되는 다락방이 되기를. 내가 맡을 옹달샘 순원분들 숫자는 많지 않더라도, 매해 옹달샘 순장님들이 배출되어 또 다른 옹달샘들을 기르고 양육해 내기를. 그리하여 우리의 옹달샘 기도로 인해 교회가 주 안에 힘을 받고 물 댄 동산 된 교회의 모든 사역과 목양과 교역자님들과 성도들의 삶에 옹달샘의 맑은 물이 넘치고 넘치고 또 넘쳐 흐르기를. 이 민족 이 나라 가득, 열방으로까지 흘러 넘치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
언제 가능할까... 시간이 남은 만큼 더욱 기도로 준비할 수 있으니, 그만큼 주의 역사하심과 은혜는 더욱 강할 것이다. 다만 그때까지 전심으로 전력 다해 바라고 소망하고 기도해야겠다. 주님 지켜주세요. 견인하여 주세요.
그리고... 나는 과연 오정현 목사님의 순장반을 들을 수 있을까... 제자반 사역반에 전폭까지 다 하고 순장님이 될 수 있을까. 아니, 제자반 사역반은 온전히 제때제때 연결되어 올라갈 수 있을까. 뭐, 꿇게 되면 그 또한 주의 뜻이니. 다만 내가 오정현 담임 목사님의 순장반을 들을 수 있을 것인지 나는 그것이 궁금하다.
나야 간절히 소원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의 소원이 아니다. 주님의 뜻이다. 주의 뜻이시라면 이루시겠지는. 주여, 주의 뜻이 귀하니이다. 주의 뜻이 온전합니다. 주의 뜻이 선하십니다. 주의 선하신 뜻을 이루시옵소서. 그 뜻대로 제게 행하시옵소서. 오직 주의 손길을 감사하며 기뻐하며 찬양할 것이니, 모든 영광 주님 홀로 받아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 † ⇒ ☆ § ① ② ③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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