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26:1 | 그 날에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시리로다 |
[사]26:2 |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할지어다 |
[사]26:3 |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
[사]26:4 |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
[사]26:5 | 높은 데에 거주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
[사]26:6 |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리로다 |
[사]26:7 |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하게 하시도다 |
여호와께서 연회를 베푸시리라 | |
[사]25:6 |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
[사]25:7 |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와 열방 위에 덮인 덮개를 제하시며 |
[사]25:8 |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
여호와께서 모압을 벌하시리라 | |
[사]25:9 |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 |
[사]25:10 | 여호와의 손이 이 산에 나타나시리니 모압이 거름물 속에서 초개가 밟힘 같이 자기 처소에서 밟힐 것인즉 |
[사]25:11 | 그가 헤엄치는 자가 헤엄치려고 손을 폄 같이 그 속에서 그의 손을 펼 것이나 여호와께서 그의 교만으로 인하여 그 손이 능숙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누르실 것이라 |
[사]25:12 | 네 성벽의 높은 요새를 헐어 땅에 내리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시리라 |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시리로다
[NIV] In that day this song will be sung in the land of Judah: We have a strong city; God makes salvation its walls and ramparts.
1. 그날에
하나님께서 가리개와 덮개를 벗겨 주시고 우리의 모든 눈물을 씻기시며 수치를 제하여 주시는 날 = 구원의 날
= 현재의 고통과 고민이 다 사라지고 해결되는 날, 새 하늘과 새 땅
2. 유다 땅에서 노래를 부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찬양할 것이다.
3.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하나님의 도성. 하나님의 성경적 가치관으로 다스리는 나라,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나라.
4. 여호와께서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시다
성벽과 외벽은 적의 공격으로부터 아군과 백성들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우리의 원수 마귀는 내내 우리를 공격하지만, 구원의 성벽과 외벽으로 사탄이 우리를 괴롭히지 못하도록 지켜 주시는데, 이것이 사람의 공로로 인함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의 주권으로 하시는 일이다.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할지어다
[NIV] Open the gates that the righteous nation may enter, the nation that keeps faith.
[NASB] "Open the gates, that the righteous nation may enter, The one that remains faithful."
1. 의로운 나라가 들어가는 문들
1) 도성(city)에 나라(nation)가 들어가다
신기한 일이다. 나라 nation은 국가 또는 국민을 의미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상하다. 도성, 즉 '도시'는 한 '나라' 안에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국어 사전에 의하면 수도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전국민이 다 들어가는 도시라 해석해도 이상하다.
2) 문으로 나라가 들아가다
이것은 더욱 이상하다. 문은 도시로 들어가는 성벽의 문일 것이다. 사람이 만드는 문은 사람이나 짐승이 지나다니는 곳인데,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나님 나라의 도성 문으로는 나라가 들어간다. 거룩한 모순이자 거룩한 역설이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적 기준을 넘어서고 은혜로 뒤집는다.
3) 의로운 나라가 들어간다
그렇다면 어떤 나라가 들어가는가? '의로운 나라'이다.
4) 신의를 지키는 나라가 의로운 나라이다.
'의로운 나라'란 '신의를 지키는 나라'이다. 즉 the one that remains faithful. 다시 말하면 믿음의 남은 자/그루터기, 또는 믿음의 알곡이다. 이것이 이번 주 다락방에서 다룬 '알곡신앙'이다.
→ 이것을 연결하면 '믿음으로 끝까지 남은 자들만이 하나님의 도성으로 들어갈 수 있다'이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You will keep in perfect peace those whose minds are steadfast, because they trust in you.
1. 심지가 견고한 자
1) 견고하다
견고하다 (堅固하다) 1 굳고 단단하다. 2 사상이나 의지 따위가 동요됨이 없이 확고하다.
1절에서의 '견고한 성읍'은 Strong City로 'strong'이었다. 한국어 사전의 1번 '굳고 단단하다'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 3절에서의 '심지가 견고한 자'는 whose minds are steadfast로 'steadfast(충성스러운, 변하지 않는)'이며 2번 '사상이나 의지 따위가 동요됨이 없이 확고하다'이다. 그래서 영어로는 다른 말인데 한글로는 같은 '견고한'으로 번역한 것 같다. 굳이 구별하자면 1절의 '견고한 성읍'은 '튼튼하고 단단한 성읍'일 거고, 3절의 '심지가 견고한 자'는 '마음이 변덕스럽지 않고 뚝심이 있는 사람'이다.
이는 믿음에 있어 환경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변하지 아니하고, 그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오직 하나님의 섭리만을 바라보며 신앙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런 사람을 주께서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즉 '완벽한 평강 perfect peace'로 지키시는데, 이는 그가 이미 주를 신뢰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밌는 문장이지? 견고함이 이미 믿음으로 인해 마음이 변덕스럽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마음인데, 그렇게 그가 주를 신뢰하니, 믿으니, 하나님께서 그를 완벽한 평강으로 지켜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대단한 물질이나 능력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우리 능력과 지혜 물질이 아무리 대단하다 해도,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는 먼지 만큼도 가치가 없으며 전혀 필요하시지 않다.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원하시는 것은 오직 '믿음'이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그처럼 흔들림 없는 믿음을 소유할 수 있나? 그것은 하나님을 잘 알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므로 알면 알수록 더욱 믿고 의지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어떻게 하면 잘 알게 될까?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게 되면 잘 알게 된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1.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어조는 점점 강도를 더한다. 앞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마음의 심지가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지켜 주신다 했는데, 그 하나님을 한 순간이 아니라 영원히 신뢰하면 주님은 영원히 의지할 수 있는 반석이 되어 주신다. 흙바닥이 아니라 반석 위에 설 때 사람은 흔들리지 않고 곧게 서게 된다.
높은 데에 거주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1. 높은 데, 솟은 성
물리적으로 보면 바벨론이나 강대국, 세상적으로 대단한 사람들 등을 의미한다. 영적으로 보면 교만한 사람이다.
2. 낮추시며 헐어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고린도 후서 10장 5절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구약에서의 '높이 솟은 성을 헐어 엎다'는 강대국이나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무너뜨리는 것, 즉 나의 외부에 있는 타자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이것이 신약으로 오면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즉 나의 내면에 있는 나의 죄성을 의미한다. 이는 사람 외부에 타자로 존재하시던 성부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신 성자 하나님으로 인해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오늘날 성도의 내면에 성령 하나님으로 거주하시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역사하시는 방법과 일치하는 것 같다. 아 좀 너무 나갔나? 고후 말씀 때문에 묵상이.;;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리로다
1. 빈궁한 자의 발, 곤핍한 자의 걸음.
희한하네. 반복되네... 이 또한 하나님의 응답이신가...? 내게 언약의 말씀으로 주신 시편 113편과 흡사하잖아.;;
곤핍하다: 아무것도 할 기력이 없을 만큼 지쳐 몹시 고단하다.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하게 하시도다
The path of the righteous is level; you, the Upright One, make the way of the righteous smooth.
1.정직하다 = 평평하다.
이 또한 전제 속에 답이 있다. 의인은 '옳은, 바른' 사람이다. '올곧은' 사람이다. 그러니 그가 가는 길을 하나님께서는 반듯하고 부드럽게 해주시는 것이다.
2.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의인은 결국 마음이 의로운 사람이다. 하나님의 진리의 명령을 순종하며 따르는 사람이다. 그러니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이 가는 길을 부드럽게 반듯하게 만들어 주신다. 내 길이 울퉁불퉁하다면 환경을 불평하기 전에 내 마음이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가를 생각해야 한다. 근데 '첩경'은 지름길인데. 영역으로는 표현되어 있지 않네. 요는 하나님께서는 인격적이시라 우리의 마음이나 행위에 인격적으로, 그에 맞게 반응해 주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곧은 길로 간다면, 하나님께서는 기꺼이 우리를 사랑하여 주시고 우리를 곧은 길로 앞서 인도해 주신다.
히브리서 10:38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로마서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여호수아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아멘.
10시 40분.ㅠㅠ 늦었다. 얼른 자야겠다. 개인적 묵상은 오늘은 패스.ㅠ
이 본문을 다뤄 주셔서 나 서운했던 거 풀렸당. 히힛💖😍🥰
아까 토비새 때 정말 놀랐다. 내일은 다른 분 설교하실 줄 알았거든. 지난 주 1,2,3,4부 설교 다아 하시구선 이번 주 내내 K국 선교컨퍼런스 주강사로 강의하셨잖아... 그리고 오늘 토욜 좀 아까 귀국하신 거잖아... 몸이...;;; 그런데 내일 설교를 직접 하신다셔서 거의 충격을 받음.ㄷㄷㄷ;;; 크닐나따... 우리 담임 목사님... 무한체력이 가동되기 시작해따... 꺄아😍🥰💖✨💝 이번 주 목사님 설교 못 들을까 봐 미리 삐져 있으려 했는데 나 삐짐 예정 다 사라짐.💖 말끔히 사라짐.💝 히힛.😝😍 아아 피곤해 미치겠당.ㅠㅠ 얼른 자야겠다.
[QT] 이사야 30:18-21, 26 (0) | 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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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이사야 28:23-29 (0) | 2025.03.29 |
[개인훈련QT] 이사야 10:20-34 남은 자를 위하시는 만군의 여호와 + 엄청난 삼천포ㅠ (0) | 2025.02.21 |
[개인훈련QT] 이사야 6장 ② 하나님의 마음 (0) | 2025.01.31 |
[개인훈련QT] 이사야 6장 ① 하나님의 임재 (0) | 2025.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