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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이사야 28:23-29

Q.T.

by Vano 2025. 3. 29. 23:03

본문

  여호와의 모략과 지혜
[사]28:23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자세히 내 말을 들으라
[사]28:24 파종하려고 가는 자가 어찌 쉬지 않고 갈기만 하겠느냐 자기 땅을 개간하며 고르게만 하겠느냐
[사]28:25 지면을 이미 평평히 하였으면 소회향뿌리며 대회향 뿌리며 소맥 줄줄이 심으며 대맥정한 곳에 심으며 귀리그 가에 심지 아니하겠느냐
[사]28:26 이는 그의 하나님이 그에게 적당한 방법을 보이사 가르치셨음이며
[사]28:27 소회향도리깨로 떨지 아니하며 대회향에는 수레 바퀴를 굴리지 아니하고 소회향작대기로 떨고 대회향막대기로 떨며
[사]28:28 곡식은 부수는가, 아니라 늘 떨기만 하지 아니하고 그것에 수레바퀴를 굴리고 그것을 말굽으로 밟게 할지라도 부수지는 아니하나니
[사]28:29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난 것이라 그의 경영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

* 소회향
<영> Cummin; <히> 캄몬, 퀴미논: 일반적으로 일년생 식물로 알려져 있다. 
사 28:25에는 농부들에 의하여 뿌려진 씨앗들 가운데 포함되고 있다. 작대기로 탈곡을 하였다(27절). 
마 23:23에서 예수께서는 회향의 십일조까지 내면서도 율법의 본래 정신인 의.신.자비는 무시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을 꾸짖으셨다.
- 몸을 따뜻하게 한다.

* 도리깨
(<영> Flail) 긴 작대기 끝에 회초리를 잡아 매어 곡식의 알갱이를 두드려 떠는 재래식 타작 농기구의 한 가지(사 28 : 27).

* 대회향
大茴香 , cummin 목란과(科) 식물의 향기나는 열매. 고대에는 애굽, 수리아 등에서 음식의 맛을 내는 향료나 양념, 또는 약재로 널리 사용되었다. 성경에서는 씨를 뿌리고 수확하여 탈곡하는 농부 비유를 통해 택한 백성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묘사할 때 언급된다(사 28:25, 27). [네이버 지식백과] 대회향 [大茴香, cummin]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가스펠서브)
- 팔각

* 소맥: 밀

* 대맥: 보리

* 작대기: 긴 막대기


[사]28:23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자세히 내 말을 들으라 

1. 들으라! 
1) 듣지 않아 망한 백성 
[사]28:1 에브라임의 술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은 화 있을진저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 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여 쇠잔해 가는 꽃 같으니 화 있을진저
[사]28:9 그들이 이르기를 그가 누구에게 지식을 가르치며 누구에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사]28:11 그러므로 더듬는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그가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 [사]28:12 전에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이것이 너희 안식이요 이것이 너희 상쾌함이니 너희는 곤비한 자에게 안식을 주라 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사]28:13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사 그들이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걸리며 붙잡히게 하시리라
그 유명한 쉐마 이스라엘.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영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으며 손으로 만질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으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예수님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말씀'이시다. 말씀이 형상이 되어 오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신비로다.

생각해 보면 '말'이란 것은 신기하다. 형상이 없는데 의미가 전달된다. 내가 언어 전공자이기 때문에 언어에 대한 묵상을 한 편인데, 언어는 인간에게 주신 가장 신기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치 '암호'와도 같아. 그 어떤 미술이나 음악이나 춤이 있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를 '언어' 만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가. 언어는 눈에 보이는 것에서부터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을 묘사하고 설명하는 데 탁월하다. 제대로만 이루어진다면 의미 전달에 있어 언어 만큼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며 확실한 것이 없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만났다'라는 언어를 그림이나 사진으로 표현한다면, 그것을 표현한 예술가의 취향으로 제한된다. 이를 테면 김태희를 가장 아름답다 생각하는 사람은 김태희 님을 떠올릴 것이며, 한소희 님을 가장 아름답다 생각하는 사람은 한소희 님을 떠올린다. 그런데 예술가나 감독이 김태희 님을 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설정한다면, 한소희 님을 가장 아름답다 생각하는 사람으로서는 전적으로 작품에 몰입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만났다'라는 언어로 정리를 하면, 그 말을 읽거나 듣는 사람 각자가 자신의 이상형을 떠올리게 되므로 모든 사람이 동시에 만족하게 된다. 이 얼마나 대단한 가성비인가! 그런데 이 언어에는 한 가지 치명적이고도 결정적인 결함이 있다. 바로 언어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 엄청나게 효율적인 도구가 무용지물이 된다는 점이다. 아프리카 스와힐리어를 전혀 모르는 나에게 가장 간단한 '사랑'이라는 단어 하나도 이해 시킬 수 없는 것이 언어이다. 춤이나 음악, 미술로는 외국어를 모르더라도 어느 정도 공감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언어는 냉혹하다. All or Nothing.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개념이라.

이 '언어'는 하나님의 속성과도 닮았다. 하나님께서는 죄와 함께 할 수 없으시되 조금도 용납할 수 없으시다. 그런 동시에 당신의 독생자를 보내어 우리 모든 죄인을 자녀로 끌어 안으시는, 참으로 희한한 사랑의 성품을 지니신 분이다. 아 왜 이런 말을 하고 있지 그래.ㅠㅠ 어서 자야 하는데 삼천포가 넘 심하다. 워워;;; 돌아가쟈, 이럇!! ㅠㅠ

암튼 성경도 그렇고 하나님께서는 가장 확실하고 명확하게 말씀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고 싶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읽고 듣고 마음판에 새겨야 한다. 

2) 오만하여 듣지 않다 
[사]28:14 이러므로 예루살렘에서 이 백성을 다스리는 너희 오만한 자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사]28:22 그러므로 너희는 오만한 자가 되지 말라 너희 결박이 단단해질까 하노라 대저 온 땅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신 것을 내가 만군의 주 여호와께로부터 들었느니라
타인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 있고 잘 못 듣는 사람이 있다. 흔히 알려져 있듯 귀가 두 개이고 입이 하나인 것은 말하는 것보다 두 배로 들으라는 의미라고. 근데 듣는 것은 절대로 유리하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귀보다 입의 비율이 월등히 많다. 체감상으로는 80-90%가 입이고 10-20%만이 귀인 것 같다. 그래서 귀들은 늘 피곤하다. 왜 입이 절대적 비율로 많을까? 오만하기 때문이다. 상대가 나보다 낫다고 여긴다면 상대를 듣는다. 그러나 상대로부터 들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듣지 않고 나를 말할 것이다. 순장님들은 순원을 잘 들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나의 순장님들은 다들 잘 들어 주셨지만 그렇지 않은 순장님들이 좀 계시다고 들었다. 내가 아는 집사님도 고통스러워하시던. 나는 훗날 언젠가 순장님이 될 수 있다면 정말 순원을 잘 들어야겠다. 그런데 잘 들으려면 겸손해야 한다. 성경에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들으라'를 많이 말씀하시는 것 같다. 그만큼 사람들이 듣지 않기 때문이다. 같은 피조물도 아니고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의 말씀을 피조물이 듣지 않는다면 대체 어떻게 살겠다는 건가? 내가 바로 그 피조물이당. 죄송해요 하나님. 힝.ㅠㅠ

2. 자세히 내 말을 들으라!
그냥이 아니라 '자세히'. 큐티 적당히 대충이 아니라 '자세히'. 으앙. 근데 나 지금은 지나치게 자세히 하고 있는 것 같당.ㅠ 자야 한단 말이당.ㅠㅠ 밤 10시인데 벌써. 으앙.ㅠㅠ😩 근데 하나님의 궁디팡팡!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말 쫌 들어 말 쫌!! 이녀석!!" 아얏! 아야아야!! 들을게요. 들으면 되잖아요 엉엉.ㅠㅠ 아 왜 졸린데 난 예습하다 말고 또 양심팡팡 맞고 있냔 말이다. 이잉.ㅠ

 

[사]28:24 파종하려고 가는 자가 어찌 쉬지 않고 갈기만 하겠느냐 자기 땅을 개간하며 고르게만 하겠느냐 

1. 고난을 통한 기경
1) 마음밭 기경을 통하여 옥토로 
음... 그저께 예습할 땐 걍 넘어간 부분이었다. 근데 역시 선물님.👍✨💕 이 구절이 주제 구절로 나와 있어서 깜놀했당. 그래서 다시 보았는데 아...!!! 이렇게 소망이 가득할 수가!!! ㅠㅠ

나는 지금 광야에 있다. 말하자면 밭을 기경 중이다. 쟁기로 갈아 뒤엎고 평평하게 고르시는 과정이다. 이는 마음밭을 옥토로 만드시기 위함이다. 지난 번 다락방교재에서 다루었던 내용. 밭을 기경하는 것은 회개하는 것이라고. 마음 속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을 제거하고 성령의 임재를 늘 경험하도록 노력하라고. 그것이 마음을 정리하는 일이라고. 아멘. 구체적으로는 말씀을 통해 거룩한 찔림을 받고 순종함으로써 변화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

2. 목적은 고난이 아니라 수확이다.
1) 수확이 목적이다 
그래서 농부가 애써 밭을 뒤엎어 갈고 평평하게 고르고 씨를 뿌리는 이 모든 과정의 목표가 무엇인가. 단지 밭을 가는 것 자체만, 씨를 뿌리는 것 자체만이 목표일 리 없다. 목표는 풍성한 수확이다. 이것을 놓쳐서는 안 된다.

2) 하나님의 의도를 기억하자 
본문은 비유이다. 본문의 농부는 당연히 하나님이시다. 바로 앞서 하나님 말씀 안 듣다가 궁디팡팡 하나님께 혼나는 이스라엘 이야기가 나왔다. 이 궁디팡팡은 하나님의 마음밭 기경이며, 그것은 우리의 현실 삶에 있어 '고난'과 '광야'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굳이 '고난'을 허락하여 마음밭을 기경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풍성한 열매의 수확을 위함이다.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 열매는 우리로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게 하시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도 이에 해당한다 할 수 있겠으며
[갈]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갈]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 외 사역의 열매 등 그리스도 안에서 삶의 여러 영역에서의 열매라 볼 수 있겠다.

중요한 것은 이 고난, 즉 기경을 하시는 하나님의 의도는 어디까지나 풍성한 열매임을 기억해야 한다. 고난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는 뜻이다.
[요]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자체가 우리에게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시기 위함인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고난을 허락하시는 이유 역시 풍성하게 하나님의 은혜와 생명을 누리게 하시기 위함이다. 절대로 선하신 하나님의 절대로 선하신 의도를 믿으며 겸손한 마음으로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순종함으로써 고난을 이겨나간다면 결국 평평하게 기경된 마음으로 고난을 벗어나게 되며 수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된다. 아멘. 할렐루야.

나의 아름다운 광야가 끝나가고 있다. 하나님의 시간은 나의 시간과 다르지만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기에 나의 남은 광야를 최대한 보람 있는 시공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일종의 조바심이 있다. 그런 내 입장에서 본다면 이 말씀은 또 다시 내 광야가 끝나감에 대한 언약의 말씀이다. 할렐루야. 선하시고 선하신 내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28:25 지면을 이미 평평히 하였으면 소회향을 뿌리며 대회향을 뿌리며 소맥을 줄줄이 심으며 대맥을 정한 곳에 심으며 귀리를 그 가에 심지 아니하겠느냐 

1. 맞춤형 방법으로
1) 알곡의 다양성 
소회향, 대회향, 소맥, 대맥에 귀리까지. 다양한 종류의 씨앗을 뿌린다.
① 다양한 사람
소회향, 대회향, 소맥, 대맥, 귀리를 다양한 사람으로 볼 수 있다. 또는 민족이나 나라로 볼 수도 있겠다.
② 다양한 특성/영역
그런가 하면 한 사람 안의 다양한 부분으로 인식할 수도 있겠다. 이를 테면 나의 성격을 소회향, 영성을 대회향, 육신의 순종을 대맥, 이런 식으로.

2) 농사 방법의 다양성 
지면을 평평히 한 후에 각 씨앗마다 다루는 방법이 다르다. 소회향과 대회향은 뿌리지만 소맥은 줄줄이 심고 대맥은 정한 곳에 심는다. 그리고 귀리는 그 모든 것을 심은 가에 심는다. 소맥을 길가에 심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는 각 씨앗마다 고유의 특성에 맞게 꼭 적절한 방식으로 심고 돌보는 것을 의미한다. 뛰어나고 노련한 농부라면 당연히 씨앗마다의 특성에 맞게 경작해야 한다. 

2. 창조주, 가장 위대하신 농부 하나님
우리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우리 각 씨앗을 만드셨을 뿐 아니라 땅과 공기 물 햇빛 자체를 만드셨다. 우리가 자라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세상의 모든 조건을 다 친히 만드신 분이다. 하나님은 단지 씨앗의 성질 만을 완전히 아시는 것이 아니다. 물과 흙과 바람과 비와 해, 공기, 모든 것을 완벽하게 아시는 유일한 분이시다. 그러니 그 완전하신 창조주, 가장 위대하신 농부 하나님께 농사를 온전히 맡기는 것이 맞다. 그 완벽하신 최고의 농부이신 하나님께서 내 삶을, 우리나라를 주관하신다. 나와 우리나라가 맺게 되는 열매가 풍성하기를 누구보다 바라시는 분이 바로 우리의 농부 되신 하나님이시며, 그 하나님은 완전하시며 절대로 선하시다. 그러니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한, 내 개인의 삶도, 우리나라의 삶도 결코 좌절이나 실패가 없다.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사]28:26 이는 그의 하나님이 그에게 적당한 방법을 보이사 가르치셨음이며 

1. 농부에게 전문 지식을 가르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어떤 농부가 새로운 농법을 발견했다. 어떤 과학자가 새로운 비료를 개발했다. 그런데 그것을 가르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을 안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데, 우리나라와 세계가 나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하여 제시 받을 수 있다. 마치 이번에 선물님께서 중앙아시아 선교대회 다녀오셔서는 '세계복음주의연맹 서울총회가 끝난 후에 대륙마다 이슬람 국가에서 기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탄압 받는 성도들의 도피성을 만들자'라는  비전을 받으신 것처럼 말이다. 이런 탁월한 지혜와 총명을 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 아니신가! 참... 하나님 말씀 잘 알아들으시는 우리 선물님. 넘나 귀한 선물님.ㅠ👍💖✨

 

[사]28:27 소회향은 도리깨로 떨지 아니하며 대회향에는 수레 바퀴를 굴리지 아니하고 소회향은 작대기로 떨고 대회향은 막대기로 떨며 

1 섬세한 도구와 방식을 사용하여 수확한다.
수확이다. 그동안 온갖 수고를 다 하여 이제 마지막 수확의 단계에 왔다. 그러나 농부는 마음을 놓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세심하게 도구와 방식을 사용하여 조심스레 낱알들을 거둔다.

소회향, 대회향은 도리께나 수레를 사용하지 않는다. 같은 막대기도 소회항은 긴 막대기 즉 작대기로 떨고 대회향은 일반 막대기로 떤다. 알곡이 열매를 맺는 조건이나 상태에 대한 세심한 지식 뿐 아니라, 알곡이 상하지 않도록 섬세하게 배려하여 수확하는 농부의 마음은 알곡 한 알 한 알을 향한 애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목자의 심정이다. 그냥 전체 수확을 어서 하고 끝내 버리자는 마음이라면 큰 타자기에 넣어 처리해 버리면 그만이다. 그러나 본문의 농부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굳이 개별 곡식에 따라 구별된 도구와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낱알 하나 하나 다치지 않고 온전하게 수확하려 한다. 이는 
[마]13: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마]13: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를 생각나게 한다. 가라지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시는 예수님의 목자의 심정. 잃은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잃은 양을 찾아 나서는 목자의 심정. 탕자 아들을 기다려 달려가 목을 끌어 안고 새 옷을 입히고 반지를 끼워 잔치를 여는 아버지의 심정이다.

 

[사]28:28 곡식은 부수는가, 아니라 늘 떨기만 하지 아니하고 그것에 수레바퀴를 굴리고 그것을 말굽으로 밟게 할지라도 부수지는 아니하나니 

앗 위에서 묵상한 내용이당.😝

 

[사]28:29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난 것이라 그의 경영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

아멘. 

1. 기묘하신 하나님의 지혜
1) 예수님이 기묘한 모사이시다. 

◇ 임마누엘 신앙의 핵심 
이사야 9:6b 그의 이름은 
① 기묘자라, 모사라, Wonderful Counsellor
②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Almighty God
③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Everlasting Father
④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King(Prince) of Peace
→ 을 믿는 것

2월 9일 이사야 새길 시리즈 4회에서 다루신 부분이다. 
https://vanowhite.tistory.com/manage/newpost/606?type=post&returnURL=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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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For to us a child is born, to us a son is given, and the government will be on his shoulders. And he will be called Wonderful Counselor, Mighty God, Everlasting Father, Prince of Peace.

 어떻게 압제로부터의 구원이 가능한가? 큰 빛을 주시는 핵심 
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기묘자라, 모사라, Wonderful Counsellor: 놀라운 책략가 [지혜 영역] 
 전능하신 하나님
이라, Almighty God 엘 샤다이 하나님 [전쟁 영역]  
이사야 42:13 여호와께서 용사 같이 나가시며 전사 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
→ 십자가를 통한 최고의 승리를 주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Everlasting Father [관계 영역] 
→ 영적고아 되지 않도록 우리를 품어 주시는 아버지로서의 하나님
평강의 왕 King/Price of Peace [사회 영역(정치)] 
→ 분열과 갈등의 시대에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

☞ 지헤의 영역에서 놀라운 책략가이신 우리 주님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

2.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
[약]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를 좋아하는데 야고보서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다. 구하는 모든 지혜가 부족한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우리 하나님. 구하면 주시는 참 좋으신 우리 하나님.💝 하나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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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새판짜기 중이시고 국가적으로도 새판짜기 중이시다. 이 새판짜기의 목적은 풍성한 열매의 수확이다. 

그렇다면 한 알의 씨앗인 내가 할 일은 이번 주 다락방에서 배운 것처럼 부지런히 기도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내가 아무리 작더라도 아무리 겨자씨 같이 작더라도 누룩이더라도 낙담하지 않고 오늘, 지금 눈물로 씨앗을 뿌린다면, 반드시 나중에 크게 자라 온갖 새가 깃드는 나무가 되면 또 밀가루를 빵빵하게 부풀리게 된다. 
[시]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126: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사]28:21 대저 여호와께서 브라심 산에서와 같이 일어나시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진노하사 자기의 일을 행하시리니 그의 일이 비상할 것이며 자기의 사역을 이루시리니 그의 사역이 기이할 것임이라
출애굽기 34:10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하지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 네가 머무는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행하심을 보리니

[사]41:15 보라 내가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 같이 만들 것이라
[사]41:16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들을 날리겠고 회오리바람이 그들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사]41:20 무리가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으신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가 이것을 창조하신 바인 줄 알며 함께 헤아리며 깨달으리라


아멘. 이 거룩하고 신박한 새판짜기를 하시는 완전하시고 선하신 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영광 주님 홀로 받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일찍 자려고 했는데 기어이 11시가 되는구낭...ㅠㅠ 예습하느라 전화하려던 집사님들에게 전화를 못했다. 내일 예배 다 끝나고 해야지. 내일 예배 끝나고 크필 공연 있던데. 그거 후원 공연이지 않나... 나 후원 못하는뎅.ㅠ 가면 앙대게찡?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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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 토비새 때 여의도 순복 가고 싶당. 따로 주일예배에 가는 것도 좋겠으나 기왕이면 교회에서 갈 때 같이 가는 것이 안전?할 거 같아서... 우리 선물님 가시는데 같이 가서 응원하며 기도하고 싶기도 하고. 근데 교회 차원에서 일반 성도들도 교회버스로 태워 주시려나? 무엇보다 기도용사들도 참석하게 하시면 좋겠당.ㅠ 난 십부장이라 자리 비우는 게 고민이 안 되는 건 아니어서. 오늘 토비새 때도 제자반 목사님 요청으로 4군단 찬양에 품앗이 동원되었거든. 토비새가 군단 시스템이라 '수요예배 전에 일찍 가서 기도하고 백부장님께 여쭤 봐야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고민하기가 무섭게 눈 앞에 5군단 목사님이랑 나 사역반 목사님 두 분이 에컬 타고 뙇! 올라오시는 거였다. 순간 나도 모르게 "기도 응답인가...?"라고 했. 5군단 목사님게 말씀드리기가 무섭게 흔쾌히 "다녀오세요! 담번 우리 때 품앗이 요청하세요!"라고. 전혀 예상 밖의 반응이셔서 얼떨떨했는데, 좀 있다 백부장님께 말씀드리자 크하하하 웃으시면서 '4군단과 5군단은 연합군단이에요. 4군단이 숫자가 적고 5군단과 친해서 서로 품앗이 해줘요'라고 하셨다. 덕분에 내 맘이 편해져서 얼마나 감사했는지.ㅠㅠ 연합군단이라닝. 갑자기 4군단이 부쩍 친근하게 느껴진당.💖💕 우리 교회 참 재밌어... 토비새 군단에도 형제자매군단이 있고. 더 친한 군단이 있고. 아 왜 뭐가 웃기고 재밌징. ㅋㅋㅋ😆 먼가 기엽당. 💖🥰💝

그런데 아무래도 난 십부장이어서... 고민이 많다. 우리 기도용사 제자반 집사님들 중 나랑 제일 친한 jh 집사님도 가고 싶다 했거든. 요즘 하나님께서 아주 강력하게 사용하는 집사님이라... 그저께는 국회에 가서 국회의원들 앞에서 연설도 하고 왔을 정도로 크게 세우는 중이시다. 작년 하반기 내내 나의 중보기도를 도와주어서 중보기도자로 세우신 귀한 집사님이다. 애국보수로 세이브 코리아 구상 단계 시작 멤버이기도 하고. 암튼 그 jh 집사님은 담주 토비새 때 순복 간다고. 그래서 나도 아주 일찍 자리 잡아두고는 jh 집사님 차 타고 같이 가기로 했당. 어차피 언젠가 한 번은 갈 텐데 혼자 따로 가는 것보단 선물님이랑 우리 목사님, 장로님들이랑 같이 가는 것이 낫기도 하겠고. 아... 나는 개인적으로 따로 가서 방언으로 거룩한 기도 배틀 붙는 것이 낫나? 근데 아무리 순복이라 하나 주일 대예배에서 통성 방언기도를 할까...? 안 가봐서 모르겠넹.

암튼 jh 집사님이랑 둘이 일단 가기로 하긴 했는데 모르겠다. 교회 차원으로 셔틀버스 제공해 주시면 맘 편히 다녀오겠는데.ㅠ 그런대도 집이 먼 분들은 여의도까지 안 가는 분들이 많기도 하고, 또 집사님들 중엔 순복에 살짝 경계심이랄까, 그런 거 있는 분들도 있어서 그리 많이 가시지는 않을 것도 같은데. 모르겠다.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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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습하다 은혜 받음. 근데 11시 넘어따. 언능언능 잠들어야겠다. 나 4시에 일어나야 하는데.ㅠㅠ 아까 본당에 앉아서 1부 2부 3부 4부 정말이지 역대급으로 꼼꼼하게 기도했으니 이번 새벽엔 깨우지 말아 주세요 하나님.ㅠ 아까 선물님 기도 울면서 했잖아용...ㅠㅠ 저 좀 재워주세요 네에? 아침에 일찍 가서 미리 또 기도하께요. 선물님 기도하께요. 자장자장 자장자장. 아아 얼른 잠들어야겠다. 요즘 맨날 피곤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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