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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QT] 이사야 44:9-11, 15-23 "우상숭배, 그 허망함에 대하여"

Q.T.

by Vano 2025. 9. 6. 22:32

본문

[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다
[사]44:1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사]44:2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사]44:3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사]44:4 그들이 풀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사]44:5 한 사람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또 한 사람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기를 부를 것이며 또 다른 사람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그의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라
[사]44: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사]44:7 내가 영원한 백성을 세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알리며 나에게 설명할 자가 누구냐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그들에게 알릴지어다
[사]44:8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듣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알리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은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
  우상은 무익한 것
[사]44:9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이 원하는 것들은 무익한 것이거늘 그것들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사]44:10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냐
[사]44:11 보라 그와 같은 무리들이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그 대장장이들은 사람일 뿐이라 그들이 다 모여 서서 두려워하며 함께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사]44:12 철공은 철로 연장을 만들고 숯불로 일하며 망치를 가지고 그것을 만들며 그의 힘센 팔로 그 일을 하나 배가 고프면 기운이 없고 물을 마시지 아니하면 피로하니라
[사]44:13 목공은 줄을 늘여 재고 붓으로 긋고 대패로 밀고 곡선자로 그어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라 사람의 모양을 만들어 집에 두게 하며
[사]44:14 그는 자기를 위하여 백향목을 베며 디르사 나무와 상수리나무를 취하며 숲의 나무들 가운데에서 자기를 위하여 한 나무를 정하며 나무를 심고 비를 맞고 자라게도 하느니라
[사]44:15 이 나무는 사람이 땔감을 삼는 것이거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덥게도 하고 불을 피워 떡을 굽기도 하고 신상을 만들어 경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리기도 하는구나
[사]44:16 그 중의 절반은 불에 사르고 그 절반으로는 고기를 구워 먹고 배불리며 또 몸을 덥게 하여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사]44:17 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
[사]44:18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들의 눈이 가려서 보지 못하며 그들의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니라
[사]44:19 마음에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으므로 내가 그것의 절반을 불 사르고 또한 그 숯불 위에서 떡도 굽고 고기도 구워 먹었거늘 내가 어찌 그 나머지로 가증한 물건을 만들겠으며 내가 어찌 그 나무 토막 앞에 굴복하리요 말하지 아니하니
[사]44:20 그는 재를 먹고 허탄한 마음에 미혹되어 자기의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며 나의 오른손에 거짓 것이 있지 아니하냐 하지도 못하느니라
  창조자요 구속자이신 여호와
[사]44:21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
[사]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 같이, 네 죄를 안개 같이 없이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사]44:23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셨으니 하늘아 노래할지어다 땅의 깊은 곳들아 높이 부를지어다 산들아 숲과 그 가운데의 모든 나무들아 소리내어 노래할지어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속하셨으니 이스라엘 중에 자기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로다

지난 주 설교 본문이었던 사 43:1에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창조하신 것을 언급했다. 

[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오늘 본문의 바로 앞 구절 또한 

[사]44:2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을 만드시고 구속하신 하나님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리고 본문인 사 44:9-11, 15-23에서는 인간이 '만든' 우상에 대해 말씀하신다. 이래 저래 생각해 보겠지만, 우선 생각하는 것은 '질서의 하나님의 창조 vs 무질서한 사람의 창조'의 차이일 거 같은데... 모르겠다. 일단 해 보자. 일단 하나님과 사람의 비교로 생각해 보는데 잘 시간이 다가와서 대충 생각하는 거라.;;

I. 하나님 vs. 사람
1. 빚다: 하나님이 사람을 ‘빚다’ vs. 사람이 우상을 ‘빚다’
이 두 표현은 동일한 히브리어 동사 יָצַר (yatsar, “형성하다, 빚다, 만들다”)를 사용한다.
1) 하나님이 사람을 빚으심 
창세기 2:7 וַיִּיצֶר יְהוָה אֱלֹהִים אֶת־הָאָדָם עָפָר מִן־הָאֲדָמָה 
→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וַיִּיצֶר> 사람을 지으시고…”
2)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빚으심 
이사야 44:21 יְצַרְתִּיךָ עַבְדִּי־אָתָּה 
→ “내가 너를 <יְצַרְתִּיךָ> 지었나니, 너는 내 종이라.”
3) 사람이 우상을 빚음 
이사야 44:10 מִי־יָצַר אֵל וּפֶסֶל נָסָךְ לְבִלְתִּי הוֹעִיל 
→ “누가 신을 <יָצַר>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들었느냐?”
☞ 하나님이 사람과 이스라엘을 빚으실 때 = 사람이 우상을 빚을 때 : יָצַר (yatsar)
☞ 차이점은, 하나님의 '빚으심'은 생명과 정체성 부여라는 '창조적이고도 언약적인 만듦'이라면, 사람의 '빚음'은 죽은 형상을 생산하는 '모방적이고도  허무한 만듦'이다. 이것으로 보면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것 같긴 하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신 것처럼, 사람은 자신의 형상을 따라 나무나 돌, 흙 따위를 우상을 만든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만드신 사람은 살아 움직이며 스스로 사고하는 '생령'이 된 반면, 사람이 만든 우상은 사람이 입을 열어주지 않으면 숨도 못 쉬고, 사람이 닦아 주지 않으면 스스로를 정결케 하지도 못하는... 은 실제로 숨을 쉬는 것도 아니고 정결케 되는 것도 아닌 것이 문제다만... 암튼 '죽은 사물'에 불과함이 차이점이다. 하나님의 창조는 생명 사역이고, 사람의 제작은 죽음 사역이다. 사람은 하나님을 흉내내지만 죄성의 사람에게 생명의 역사는 없다.

2. 허망/허무하다 tohu (תֹּהוּ) 
1) 혼돈하다 
창세기 1:2 וְהָאָרֶץ הָיְתָה תֹהוּ וָבֹהוּ וְחֹשֶׁךְ עַל־פְּנֵי תְהוֹם וְרוּחַ אֱלֹהִים מְרַחֶפֶת עַל־פְּנֵי הַמָּיִם
“땅이 ‘혼돈(תֹהוּ)’하고 공허하며 어둠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 아직 아무 질서 없었던 상태. 모든 것이 뒤섞이고 혼란했던, 창조 이전의 상태.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만드시기 전의 상태가 혼돈하다.
2) 허망하다/헛되다 
이사야 44:9 יֹצְרֵי־פֶסֶל כֻּלָּם תֹהוּ וַחֲמוּדֵיהֶם בַּל־יוֹעִילוּ וְעֵדֵיהֶם הֵמָּה בַּל־יִרְאוּ וּבַל־יֵדְעוּ לְמַעַן יֵבֹשׁוּ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헛되며(תֹהוּ)’ 그들이 기뻐하는 것들은 무익하며 ….”
→ 사람이 피조물인 우상을 다 만들고 난 후의 상태가 헛되다.
☞ 공통점은 둘 다 질서가 없는 상태인 것. 차이점은 창세기의 '혼돈'은 질서가 없는 것이지 '가치까지 없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우상을 제작하는 사람이 '헛됨'은 '질서도 없으며 가치도 없는 상태'인 것 같은데 피곤하다. 벌써 아홉 시. ㅠ 나 일찍 자야 하는데.ㅠ 
= [사]44:20 그는 재를 먹고 허탄한 마음에 미혹되어 자기의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며 나의 오른손에 거짓 것이 있지 아니하냐 하지도 못하느니라

II. 신랄한 풍자 Satire
1. 우상의 정체
1) 우상의 창조자 = 사람 
[사]44:10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냐
사람이 우상의 제작자이다. 이것은 다소 재미난 결과를 내는데, 
[사]44:9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이 원하는 것들은 무익한 것이거늘 그것들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그것들'은 우상인 바, '스스로 만든 것의 증인'이 곧 우상 제작자 자신들이라는 ‘법정 레토릭’(소환–증언–판결)의 아이러니가 깔려 있기 때문이다. 
2) 나무의 용도 = 땔감, 요리, 우상 

[사]44:15 이 나무는 사람이 땔감을 삼는 것이거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덥게도 하고 불을 피워 떡을 굽기도 하고 신상을 만들어 경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리기도 하는구나

같은 내용을 15, 16, 19 세 번에 걸쳐서 반복하며 조롱하신다. 앞서서는 우상제작자가 나무 테이블을 만들듯 아주 신중하게 나무 키워서 골라서 '제작'하는 과정을 거쳐 '우상'을 만드는 모습을 정성스럽게 묘사함으로써 오히려 비꼬며 풍자했다면, 여기서는 한 나무를 베어서 일부는 추운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땔감으로 사용하고, 또 다른 일부는 고픈 배를 채울 음식을 요리하기 위해 불 피우는 땔감으로 사용하고, 그러고도 남는 나뭇조각으로 우상을 만들어서 엎드려 경배하는 모습을 묘사한다. 이는, '자신이 섬기는 신을 만드는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자가당착을 나타내며, 그나마도 그 신을 만드는 자기자신(사람)은 배도 고프고 춥기도 한 유한하고 한없이 결핍된 존재임을 꼬집어 조롱한다. 만약, 너무 춥고 배고픈 어느 날, 나무라곤 깎아 만든 '신(우상)' 하나 뿐이라면, 사람은 어떻게 할 것인가. 추워 죽겠고 성냥은 있고 나무는 우상 뿐이라면, 사람은 우상을 두고 얼어 죽을 것인가? 그 '신'을 불에 태워 자신의 몸을 녹이지 않겠는가 말이다. 자신이 만들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는 신에게 엎드려 빌면서 복을 달라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가!

내가... 이 하나님을 사랑해... 아 징차... 미치겠다...ㅠㅠ 나 증말 하나님 느무느무 좋앙...ㅠㅠ 완벽한 논리...! 크...!!! 우상숭배의 허망함에 대해 이토록 통렬한 풍자라니!!! 뇌 가득 페퍼민트가 팡!!! 터지는 느낌이당. 으흑...ㅠㅠ 우리 하나님 넘넘 멋지심. 아... 넘 멋지심.ㅠㅠ 자꾸자꾸 반한당.ㅠㅠ💝😍🥰

3) 무능한 피조물신, 우상 
[사]44:15 이 나무는 사람이 땔감을 삼는 것이거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덥게도 하고 불을 피워 떡을 굽기도 하고 신상을 만들어 경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리기도 하는구나

[시]115: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시]115: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시]115: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시]115: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시]115: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시]135:15 열국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라
[시]135:16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시]135:17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들의 입에는 아무 호흡도 없나니
[시]135:18 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
[렘]10:3 여러 나라의 풍습은 헛된 것이니 삼림에서 벤 나무요 기술공의 두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렘]10:4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나니
[렘]10:5 그것이 둥근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이 메어야 하느니라 그것이 그들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병행구절

4) 개구식 
이건 잠시 끼워 넣는 건뎅 ;; 맥락상 없어도 된다. 근데 자꾸 우상 부분에서 나오는 거라. 묵상 흐름 상 꼭 필요한 내용은 아님.
고대근동이랑 고대 이집트 말할 때 '우상의 개구식'에 대해 자꾸 나와서. 

요렇게. 아아 쓸 데 없는 짓을 또.ㅠㅠ;; 다시 입... 아니고 손가락 피곤하게 말하자면, 매일 아침 신관이 직접 도구로 입을 열어 주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는 신을 두고 신이랍시고 섬기고 숭배하고 그랬단 거다. 얼마나 우스꽈앙스러운가!!!

2. 법정 레토forensic rhetoric
이사야 44:9–20은 고대 수사학의 범주 가운데 하나인 법정 레토릭(forensic rhetoric)의 구조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본문은 하나님이 우상 제작자와 숭배자들을 법정에 소환하여 고발하고 판결을 내리는 장면처럼 전개된다.

먼저 9절은 법정의 서론(prooimion)으로서 고발 선언을 담고 있다. 하나님은 우상을 만드는 자들이 헛되며 무익하다고 단호히 판정하며, 증인이라는 법적 용어를 사용하여 법정적 맥락을 강조한다. 이어지는 10–17절사건 진술(diegesis)로서 우상 제작의 과정을 서술한다. 철공이 연약하게 지쳐가는 모습, 목공이 사람의 모양으로 우상을 깎아내는 과정, 동일한 나무를 불태워 연료로 쓰면서도 또 다른 부분을 신으로 섬기는 행위는 우상 숭배의 모순을 드러낸다. 이는 법정에서 증거를 제시하는 절차와 같다.

18–20절은 논증(pistis)에 해당한다. 우상 숭배자들이 눈이 가려져 깨닫지 못한다는 사실이 증거로 제시되며, 나무 토막을 향해 절하는 행위가 논박된다. 그 결과 그들은 재 속을 먹는 자처럼 스스로 속이며, 스스로 자백하는 피고의 모습이 드러난다. 마지막으로 11절과 19–20절결론(epilogos) 부분으로서 판결을 선포한다. 본문은 반복적으로 “수치를 당하리라”라는 선언을 통해 공개적이고 법적 판결의 최종 결과를 제시한다.

이러한 분석은 본문이 단순히 우상 숭배를 풍자하는 차원을 넘어, 법정 레토릭의 구조 속에서 하나님의 고발과 판결을 드러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문의 수사학적 장치는 아이러니와 풍자를 사용하여 피고의 부조리를 드러내며, 최종적으로 “수치”라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언약 백성에게 우상의 헛됨을 각인시킨다. 또한 이어지는 44:21 이하에서는 법정 심판을 넘어 구속자의 음성이 나타나며, 이스라엘이 언약을 기억하고 회개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제시된다. 따라서 이사야 44:9–20은 법정 레토릭적 장치를 통해 우상 숭배를 고발하고, 동시에 참된 회개로 초대하는 신학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브라보!!! 이 2. 법정 레토릭 forensic rhetoric 부분은 GPTing 을 긁었음. 무료 버전으로 이 정도 답이라니. 훌륭해!!!


III. 회개하라!
더 놀고 싶은데... 9시 반... 취침시간이 너무 다가와서 안 되겠다. 어서 마무리하고 자야겠.ㅠㅠ 회개에 맞춰 묵상했어야 했는데, 우상에서 하도 속 시원해서는 넘 놀아땅. ㅠㅠ 아까는 토욜 큐티 하면서 또 한참 혼자 놀았어서는.ㅠ 그건 지피팅도 안 했는데 묵상이 쏟아져서 큐티책에 쓰다가 손 아파서 그만 두고 머리로만 묵상하고 놀았다.ㅠ 머리로만 하면 휘발되는데.ㅠㅠ 정말이지 이럴 때는 뉴럴링크를 찬성하고만 싶... 방황하던 내내 꿈꾸던 것이었거든. 내 생각을 그대로 화면에 반영하는 기술 있으면 좋겠다ㅡ라고. 하나님께 돌아온 지금은 아직 그것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당. 그거 생각할 여유가 없어.ㅠ

1. 회개의 단계: 우상의 정체성 폭로 허무를 깨닫기 → 하나님 언약을 기억하기 → 죄사함의 은혜 인식 → 찬양 

[사]44:21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

이 중 앞의 둘은 했으니
1) 하나님 언약을 기억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종"
① 종에 대한 이전의 언약
레위기 25:55 이스라엘 자손은 다 내 종들이니,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들이라.

신명기 32:36 참으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고 그 종들을 불쌍히 여기시리니 곧 그들의 무력함과 갇힌 자나 놓인 자가 없음을 보시는 때에로다
② 종에 대한 언약의 말씀을 기억하라
[사]44:21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
2) 죄사함의 은혜 
[사]44:21b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
→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잊었을지라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잊지 아니하심(죄사함의 은혜)
3) 그 결과 하나님 찬양 
[사]44:23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셨으니 하늘아 노래할지어다 땅의 깊은 곳들아 높이 부를지어다 산들아 숲과 그 가운데의 모든 나무들아 소리내어 노래할지어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속하셨으니 이스라엘 중에 자기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로다


*

예전에 쓴 적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를 가장, 가장, 가장 싫어하신다. 내 생각에는, 아 간단하게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만드셨고, 예를 들면 나무를 만드셨고, 사람을 만드셔서 나무를 다스리게 하셨다. 즉 [하나님 > 사람 > 나무]인데, 사람이 나무를 하나님이라며 섬기는 행위는 곧 [하나님 < 사람 < 나무]로 만드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피조물 중에도 생명조차 없는 '나무'의 자리에 두는 그 행위는 다름 아닌 하나님을 사람보다 낮게 두며 조롱하는 사탄의 행위이기 때문이며, 이는 사람이 범죄함으로 인해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져 사탄의 통치 하에 들어간 결과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신은 단 한 분 하나님 밖에 없다. 하나님 홀로 유일한 창조주이시다. 그런데 그 창조주를 다름 아닌 피조물, 그것도 사람이 다스려야 하는 피조물 자리에 놓는 것이 바로 우상숭배이다. 이렇게 된 결과가 무엇이겠나? 타락한 사람은 사탄의 지배를 받으므로 결국 [사탄 > 사람 > 나무 우상 = 하나님] 이런 위치가 되는 거다. 이것이 우상숭배이며, 우상숭배 뒤에 숨긴 사탄의 진의이다. 사탄의 궁극 목표는 사람이 아니야, 하나님이지. 사람은 하나님을 어떻게든 모욕하기 위해 사탄이 이용하고 망가뜨려 버리는 도구에 불과한 거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은혜의 통로라는 도구라 사용하시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희생 시키신 바로 그 목적으로 삼으셨다. 지존자 창조주께서 나를 유일한 목표로 삼으시는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




대박... 벌써 10시가 넘다니. ㅠㅠ 나 수다 떨고 싶은 거 너무 많았는데.ㅠㅠㅠ
일단... 사라지기 전에... 이 글도 한 번 날리고는 다시 연 건데, 다행히도 웨일이 자동저장을 해주어서 정줄 놓치지 않을 수 있었.;;
https://www.youtube.com/watch?v=NpNaYW6yoIc

나아두우... 나아두우... 이런 찬양집회 가고 싶당.ㅠ 이런 찬양 누리고 싶당.ㅠ 이런 임재 누리고 싶어...ㅠㅠ 잠실 주경기장에서 사흘 내내 진행되었던 두란노경배와찬양 이후 누린 적 없다.ㅠㅠ 임재가 가득한 찬양집회... 너무너무너무너무 누리고 싶당... 그런데 그러면 나는 몸찬양 은사를 절제하지 못하겠징? 이런 집회는 뭐... 은사 폭발 집회일 테니. 넘넘 그립다.ㅠㅠ

그나저나 이런 영상 보면 궁금함. 밴드 연주자들은 이런 은혜 가득한 상황에서 어떻게 저렇게 계속 연주를 이어갈 수 있지? 섬김과 희생이려나...

*

알렐루야. 한 시간 내내 이렇게 이 곡 하나만 찬양할 수 있다면... 임재가 넘쳐날 건데 분명.ㅠㅠ 
영어 버전이 훨씬 훨씬 훨씬 훨씬 x1000000000 은혜로운 찬양.ㅠ

You are Holy, Holy, Holy
Are you LORD GOD Almighty
Worthy is the Lamb Worthy is the Lamb
Amen

*

최근 깨닫는 건데, 돌아와서 계속 열리고 있는 신령한 은사들 대부분이 20대 초반에 다 열렸던 것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새로 열린 것은 영서 정도일까. 그리고 환상. 또,,, 예언의 은사? 예언의 은사의 대부분 기능은 위로와 격려인 것으로 안다. 은사가 맞다면 내게는 아직은 그 정도 단계만.

최근 다시 열리기 시작한 은사는 '후각'이다. 아직 극 초기여서... 매번 임하는 것은 아니고. 쓰고 싶은데 아아 10시 반. 정말 자야 한다. 내 목표는 1부 예배 한 시간 일찍 가서 최소한 4-50분 미리 준비기도 하는 건데 가능할까 넘 피곤해서.ㅠ 내일 다락방 개강도 있는데... 원래 금욜인데 한 달 동안은 주일에 하기로 해서. 종일 커피 5-6포 입에 털어 넣을 것 같당. 아직 음식 씹지도 못하는데.ㅠ

팅팅 부었던 턱은 눈에 띄게 빠른 속도로 가라앉고 있다. 아직 햄스터 같다만. 사역반 제자반 집사님들마다 '귀엽다'고들 해주는데. ㅋㅋ 다들 맘씨가 착하셔서들.;;; 볼 통통하니 기엽다고 특히 제자반 집사님들이 난리난리하는데 앙대... 붓기 빠져야 해...

아아 자야겠다. 일찍 가서 준비기도 하고 싶은 것은 임재를 위함이다. 근데 너무 피곤하네.ㅠ

난... 10.27까지 할 수 있는 한 임재를 위해 달려 볼 생각이야.

내 노트북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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