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길 | |
[사]35:1 |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
[사]35:2 |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
[사]35:3 |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
[사]35:4 |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
[사]35:5 |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
[사]35:6 |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
[사]35:7 |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
[사]35:8 |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
[사]35:9 |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
[사]35:10 |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
Isaiah 35 King James Version
35 The wilderness and the solitary place shall be glad for them; and the desert shall rejoice, and blossom as the rose.
2 It shall blossom abundantly, and rejoice even with joy and singing: the glory of Lebanon shall be given unto it, the excellency of Carmel and Sharon, they shall see the glory of the Lord, and the excellency of our God.
3 Strengthen ye the weak hands, and confirm the feeble knees.
4 Say to them that are of a fearful heart, Be strong, fear not: behold, your God will come with vengeance, even God with a recompence; he will come and save you.
5 Then the eyes of the blind shall be opened, and the ears of the deaf shall be unstopped.
6 Then shall the lame man leap as an hart, and the tongue of the dumb sing: for in the wilderness shall waters break out, and streams in the desert.
7 And the parched ground shall become a pool, and the thirsty land springs of water: in the habitation of dragons, where each lay, shall be grass with reeds and rushes.
8 And an highway shall be there, and a way, and it shall be called The way of holiness; the unclean shall not pass over it; but it shall be for those: the wayfaring men, though fools, shall not err therein.
9 No lion shall be there, nor any ravenous beast shall go up thereon, it shall not be found there; but the redeemed shall walk there:
10 And the ransomed of the Lord shall return, and come to Zion with songs and everlasting joy upon their heads: they shall obtain joy and gladness, and sorrow and sighing shall flee away.
1-2절.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 때 일어나는 역사
3-4절. 그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5-10절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자에게 주시는 은혜.
[사]35:1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1.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다.
광야와 메마른 땅은 일반적으로 기뻐할 수 없는 상태이다. 그런데 기뻐한다는 것은 기존의 일반적인 상태가 아니란 뜻이다. 내가 경험해 알지만 은혜를 받았을 때만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할 수 있다. 그 은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만 받을 수 있다.
2.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1) 백합화
사막에 백합화. 백합화를 KJV에선 rose라 하고 MSG에선 crucus라 하네. crucus는 사프란의 일종이라는데? 백합화... 라고 밖에 번역할 수 없나 보다, 우리나라에 없는 식물이라? 암튼 사프란이 향을 주로 사용하는 식물이니 향이 좋은 백합을 말한 것 같다. 모르지. 히브리 원어로는 사프란도 아닐 지도?
2) 불가능한 일
사막이 백합화 같이 핀다는 것 또한 물리적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3. 메마름
1) 고난의 상태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하고 남유다는 바벨론에 끌려간다. 하나님의 도움을 구할 수 없는 상태, 은혜가 메마른 상태, 민족적 고난이다.
2) 영적 메마름
광야와 메마른 땅과 사막은 하나님의 도움을 구할 수 없는 상태, 기도해도 응답을 받지 못하는 상태, 또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는 영적 메마름의 상태이다.
4. '메마른' 이스라엘이 기뻐하며 즐거워할 수 있는 이유
앞서 사막이 백합화 같이 핀다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 했다. 그런데 이렇게 되었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일을 하셨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하신 일은 '구원'이다(4절).
[사]35:2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1. 무성하게 피다
조금, 또는 적당히 피는 것이 아니다. '무성하게' 핀다. 이것은 하나님의 풍요로움을 반영한다. 하나님께서 풍요로운 분이기시에, 하나님의 구원 또한 풍요롭다.
2. 공감각적 표현
사막의 특징은 메마름(물 부족), 뜨거운 온도, 동식물(특히 식물)의 부재, 먼지 냄새, 단조로운 모래색이다. 모래 밖에 없으므로 모래색 밖에 없다. 그런 사막에서 갑자기 백합화가 흐드러지게 핀 상태가 되었다. 백합화라는 향이 좋은 식물을 피우려면 물이 많이 필요하겠다. 그것도 한두 송이도 아니고 무성하게 피었으니 물이 아주 많이 있겠다. 그러니 대기는 촉촉하겠다. 가녀린 백합화가 무성하게 피고도 견딜 정도이면 숨이 막힐 듯 뜨거운 날씨는 아니겠다. 꽤 온화한 기후이겠다. 그리고 영어로 rose와 crucus라 했는데, 장미라 하면 빨간 색, 크러커스를 검색하니 사프란계여서 노란색이고, 한글 번역대로 백합화라면 새하얀 색이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백합, 장미, 또는 사프란이 '무성하게' 피어 있다면 그 향이 어마어마하겠다. 공감각적이다. 촉촉한 물이 시원하게 흐르는 곳, 물길을 따라 백합화가 풍성하게 피어 있다. 뜨겁고 메마른 사막에 사는 사람이 이처럼 백합화가 가득 핀 곳에 있게 된다면 몹시 기쁘고 즐거울 테다.
3. 레바논, 갈멜, 사론
1) 이전에 부끄럽고 쇠잔하였다.
[사]33:9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레바논은 부끄러워하고 마르며 사론은 사막과 같고 바산과 갈멜은 나뭇잎을 떨어뜨리는도다
2) 비옥하고 유명했다.
레바논은 백향목, 갈멜은 상수리나무, 사론은 꽃과 목초지로 유명했다 한다
4. 그것들
1) 광야, 메마른 땅, 사막
2) 하나님께 구원 받아 돌아온 백성
5. 여호와의 영광 = 하나님의 아름다움
참 가슴 설레는 말이다. 하나님께 다시 돌아온 날에 여호와의 영광 즉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게 된다. 일단 지금 나는 오랜 방황, 즉 오랜 죄의 노예 생활에서 돌아왔으니 내 경우를 대입한다면 상당히 이해가 쉽다. 하나님께 돌아와 누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지극하신 아름다움인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라니 놀랍다. 굉장히 기쁘다.
[사]35:3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1. 약한 손과 떨리는 무릎
이들은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백성이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런데 왜 손이 약하고 무릎이 떨리는 걸까. 이는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며 살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선택 받은 백성이지만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포로생활을 하게 된 이스라엘은, 오늘날 영적으로 생각하자면 예수님을 영접했지만 주님의 통치를 받고 사는 것이 아니라 제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즉 이전의 나처럼 방황하고 있는 상태인 것 같다.
2. 약한 손을 강하게, 떨리는 무릎을 굳게
이것은 구원하신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바이다. 하나님께 돌아올 때 이렇게 해야 한다.
1) 손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2) 무릎
기도가 아닐까 싶다.
3. 신약의 연결
[히]12: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4. 바벨론에서 돌아오는 길 동안 노력해야 할 것.
본문은 앗수르 산헤립과의 전투에서 이기게 되는 것을 말한 것이라 읽은 것 같은데...? 아 너무 졸립다.ㅠㅠ 근데 예언적 말씀으로 읽는다면 본문의 배경은
1) 앗수르, 또는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부터의 해방과 귀환
2)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인한 죄로부터의 해방
3)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한 죄로부터의 영원하고 완전한 해방
인 것 같은데 졸려서 잘 모르겠다. 끝까지 할 수 있을까.ㅠ
노력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기도하는 것.
[사]35:4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1. 두려워 말라
신기하게도 하나님은 항상 이렇게 말씀하신다. 여호수아서를 비롯해서 구약의 하나님께선 사람에게 나타나실 때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말씀을 참 자주하신다. 그리고 신약에서 예수님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와 '평안하라'를 가장 많이 말씀하시는 듯.
어째서 그러실까 생각한 적이 있는데, 세상의 지배자인 사탄은 우리보다 월등히 강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니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이 두려울 수밖에 없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그들에게는 그들의 삶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이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자신들의 힘으로 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육인 사람이 영인 사탄을 어떻게 이기나. 하나님이 영이시니 육은 영의 하위존재가 아니겠는가. 물론 그 육에 영을 넣으셔서 하나님과 결합할 수 있게 하셨지만... 은 여기서 할 말은 아닌 듯 하지만서도. 암튼 삶이 두렵고 죽음이 두렵고 온통 이해할 수 없는 모든 상황이 두렵고 그런데 자신들을 보호해 주실 사탄보다 더 강하신 유일한 존재인 하나님은 없으니 그들은 두려움에 싸여 점을 보러 다니고 온갖 일에 굿을 하니 뭐니 야단법석을 떨 수밖에 없다.
예레미야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구절에서 평안을 주시려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떠나, 또는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았음에도 믿음이 연약하여 그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공포 속에 사는 우리를 참 불쌍하게 여기시는 것 같다. 여호수아에게도 수없이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 말라라고 말씀하시지 않는가.
2. 하나님이 오신다.
1) 두려워 말아야 하는 이유
두려워 말고 굳세어야 할 이유이자 그럴 수 있는 이유이다. 이는 마치 5학년 형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1학년 아들이 '아빠가 지금 너 구하러 가고 있어'라는 전화를 받은 것과 같은 상태이다. 제 아무리 5학년이라도 강력한 아빠가 오시면 게임 끝이다. 그러니 하나님은 이런 마음으로 '내가 너희를 구하러 가니 겁내지 말아라'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 말씀은 지금의 내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할렐루야. 지금 우리나라 국정에도 해당된다. 할렐루야.
2) 앞서 광야와 메마른 땅, 사막이 즐거운 곳이 되는 이유
모든 풍요의 기원이신 하나님이 오시기 때문에 광야와 메마른 땅, 사막도 즐거운 곳이 된다.
3. 하나님이 오셔서 하실 일
1) 보복하고 갚아주신다
2) 우리를 구원하신다
성경에서 보복과 구원이 같이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압제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의 원수들에게 보복하시는 것이 곳 원수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35:5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1. 메시아 능력의 상징
1) 세례 요한의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으로 이 구절 인용하심
[마]11:2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마]11:3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마]1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마]11:5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마]11:6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2)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의 증언
[요]9:32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요]9: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2. 육안/영안, 육의 귀/ 영의 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기에 몇몇 사람들은 천국에 대해 눈이 열렸다. 그리고 성령님의 내주하심이 있는 지금은 기도하면 영안과 영의 귀를 열어 주셔서 하나님을 알고 소통할 수 있게 해 주신다. 초림이 있은 지금 그런 상태이며, 앞으로 재림하시면 우리는 영안과 영의 귀가 완전히 활짝 열리게 될 것이다.
[사]35: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1. 치유의 은혜
저는 자는 뛰고 말 못하는 자는 노래한다. 이것은 '치유'되어 온전해진 상태이다. 하나님이 오셔서 우리 위해 원수에게 보복하시고 우리를구원하시면 이렇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오시면 우리로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 가능해지며 그것은 우리에게 복이 된다.
[저는 자 = 말 못하는 자 = 광야 = 사막] ☞ [뛴다 = 노래한다 = 물이 솟는다 = 시내가 흐른다]
[사]35:7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1. 뜨거운 사막 = 신기루
라는 설명이 있던데. 히브리 원어로 보자면 그렇다 한다. 여기저기 여러 곳에서 이것을 강조하던데 그것을 강조해야 할 필요가 있나? 아아 그러니까 맞다. 뭐랬드라. 신기루이니까 가짜 오아시스인 거지. 그것이 진짜 못, 즉 오아시스가 된다는 거다. 음 그런 각도라면 이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는 '치유' 이외 '거짓이 진실이 되다'로도 해석할 수 있겠네.
2. 메마른 땅이 원천이 된다.
1) 원천
springs of water. 물의 샘. 물의 근원.
2) 반전의 은혜
사 54:1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지난 주 설교에서 마지막에 강조하셨던 말씀이다. 그 말은 곧
[시]113:9 또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를 집에 살게 하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과도 이어진다는 뜻이다. 내 개인적으론 그렇단 이야기. '메마른'은 '물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그런데 그 메마른 땅이 '물이 솟아나는 근원 샘이 된다'는 거다.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역전 시키는 은혜. 이는 잉태하지 못하고 출산하지 못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은 상태에 해당한다. 인간적으로는, 자연법칙으로는 말이 안 되는 일이다. 그러니 자연법칙을 누구보다 거뜬히 넘으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모든 것의 주인이시니깐 우리 하나님은.
3) 성령님
[요]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요]7: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성령의 내주하심과 성령충만을 의미할 수 있겠다.
3. 승냥이가 눕던 곳이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난다.
하나하나 단어를 검색하고 싶으나... 자야 할 10시가 지났다.ㅠㅠ 승냥이는 모르긴 몰라도 사람에게 유익한 동물이 아니다. 그런데 걔가 태평하게 누웠다는 것은 사람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 곳에 보들보들한 풀들이 난다고 하네. 풀과 갈대와 부들은 물론 물이 있어야 나는 풀이겠지? 아아 졸려.ㅠ
[사]35:8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1. 대로
1) Highway
이스라엘의 Highway는 정말 높다는 말이 있던데?
2) 흔치 않은 좋은 길
지금이야 기술이 좋아 고속도로니 대로니 잘 만들지만 이 당시에는 그렇게 길을 닦는 기술이 없었다. 그러니 울퉁불퉁한 길을 걷다가 '대로'를 걸으면 얼마나 편하고 좋겠는가!
3) 거룩한 길
그런데 그 '대로'는 돈 많거나 명예롭거나 인기 많은 길이 아니라 '거룩한 길'이라 한다.
2. 대로의 특징
1)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한다
'거룩하다' 자체가 하나님의 구별된 속성이므로 정결함을 의미한다. 그러니 이름이 정체성을 말함을 생각할 때 '거룩한 길'인 대로는 깨끗한 사람만 지날 수 있는 것은 당연하겠다.
2) 구속함을 입은 자들만 지날 수 있다.
이 좋은 '대로'는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사람들을 위한 길이다. 근데 생각나는 구절이 있다.
마태복음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이건 어떻게 연결되지? Highway는 넓은 길이 아니라 높은 길인가? 하지만 넓지 않나 하이웨이?
3)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한다
이 부분이 애매하다. KJV에서는 the wayfaring men, though fools, shall not err therein. 라고 했고, ESV에선 even if they are fools, they shall not go astray, NASB에선 fools will not wander on it, NIV에선 wicked fools will not go about on it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역개정은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한다'라고 번역하고 있다. 이는 두 가지로 번역할 수 있겠는데
① 심지어 어리석은 자라 할 지라도 하나님 구원의 대로에 서면 길을 잃지 않고 바로 가게 될 것이다
②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 구원의 대로를 걸을 수 없다(걸을 자격이 안 된다).
(시편 14:1, 시편 53: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로 볼 수 있는 점이다. 둘 중 어느 쪽으로 해석해야 할 지 모르겠다. 개역개정을 보면 ②번인 것 같은데 영어 버전들에선 ①의 느낌이 많이 들거든. 스펄전 목사님도 ①로 해석하셨던 것 같은데. 생각해 보면 '대로'이니 아무리 어리석다 하더라도 주변은 다 울퉁불퉁 광야인데 하나님의 길만 똑바르고 편한 대로이므로 그 길로 바로 가게 된다는 뜻이 아니겠나 싶고. 모르겠다.
3.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의하여
예수님을 믿음으로 성령님이 내주하시게 되니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길 없고 울퉁불퉁한 광야에서 곧은 대로가 되었다.
이사야 43:18-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4. 길은 '걸으라'고 있는 것이다.
길 위에 가만히 서 있거나 누워 자는 것은 길의 용도를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길은 목적지를 향하여 가는 여정이다. 목적지는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나라이며 하나님의 영광이다.
[사]35:9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1. 사나운 짐승이 없는 하나님의 대로
그렇지. 대로에는 사자나 사나운 짐승이 없지.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길이기 때문이다.
[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이지만 그들은 나를 해하지 못한다, 내가 하나님의 구원의 대로에 있는 한. 하나님의 대로를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하자.
2.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한다.
구속하다: 대가를 치르고(돈을 주고) 소유권을 회복하거나 자유와 석방을 얻어내다(눅 21:28). 잃어버린 생명을 건지다. 대속(代贖)하다.
아래에 단어를 찾았음. 즉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 안에 있는 자만 하나님의 구원의 대로를 걸을 수 있다.
[사]35:10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1. 속량하다 贖良- , redeem
값을 치르고 구원해 내다. 고엘. 속량하다와 구속하다의 영단어가 같다. 그리고 룻기에 보아스가 한 친족이 재산을 무르는 고엘이 이에 해당한다고 하네. 예수님께서 우리의 상속무른자가 되셨다고. 아아 졸립다. 열 시 반이다. 어서 자야 해.ㅠㅠ
2. 시온
하나님이 계신 곳.
3. 영영한 희락, 기쁨, 즐거움 얻고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다
[사]35:10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계]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시편은 아예 똑같은데?
감격은 지난 VPRS에서 짧게나마 썼으니깐. 어서 자야겠다.ㅠㅠ
부활의 영광 체험하기. 영적으로 죽었다 다시 살아난 상태를 말씀하시는 것이려나. 아아 자야지. 예배 기도 목사님 기도 아까 꼼꼼하게 다 했으니깐 깨우지 말아주세요 하나님.ㅠ 일찍 가서 기도할게요.ㅠ
속량하다 贖良- , redeem
값을 치르고 구원해 내다. 구약에서는 형제가 저당잡힌 땅을 근족(近族)이 다시 되찾아주거나, 채무로 종이 된 형제를 값을 치르고 해방시키는 일을 가리켰다(출 34:20; 레 19:20; 25:48; 민 18:15). 그러나 신약에서는 십자가를 지사 인류의 죄를 용서하고 구원을 베푸신 그리스도의 구원 행위를 말한다(눅 1:68; 갈 3:13; 4:5; 6:16). 곧 하나님은 인생을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건져내시기 위해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는 값을 치르셨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구원 능력과 신실하신 구속 의지는 사망 권세조차 어찌할 수 없다. → ‘구속하다’를 보라.
[네이버 지식백과] 속량하다 [贖良-, redeem]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가스펠서브)
구속하다 救贖- , redeem
대가를 치르고(돈을 주고) 소유권을 회복하거나 자유와 석방을 얻어내다(눅 21:28). 잃어버린 생명을 건지다. 대속(代贖)하다. 속량(贖良)하다. 구원(救援)하다. 특히 구약에서는 가까운 형제가 다른 형제의 저당잡힌 땅이나 각종 소유권을 찾아줄 때 혹은 몸값을 치르고 자유를 되찾아 줄 때, 신약에서는 돈을 주고 노예를 사서 해방시켜 주는 일을 설명할 때 많이 사용된 단어이다. 한편 영적 측면에서는 죄인들을 위하여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롭고도 희생적인 행동, 그중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통해 죄인들을 구원하신 행위를 묘사하고 있다(롬 3:24; 엡 1:7, 14; 벧전 1:18-19). 이를 원어로 구분해서 살펴보자.
① 가알 - 원뜻은 ‘도로 사다’, ‘속전을 주고 구제하다’는 뜻이다. 이 말은 가난해서 스스로 종이 된 친족을 대신해서 몸값을 지불하고 종에서 해방시켜 줄 때, 혹은 가난해서 판 땅을 친족이 대신해서 다시 매입해 줄 때 사용되는 말이다(레 25:25-26). 뿐만 아니라 형제나 친족이 억울하게 죽음당했을 때 대신해서 피의 복수를 해야 할 의무를 진 자, 또 결혼한 형제가 후사 없이 죽었을 때 형수를 취해 대신 후사를 낳아주어야 할 의무를 진 친족에게도 사용된다. 이런 의무를 진 자를 성경에서는 ‘기업 무를 자’(룻 3:12) 곧 히브리어로는 ‘고엘’(‘가알’에서 파생된 말)이다. 때로 하나님은 ‘구속자’로 언급되기도 하는데 이는 곧 하나님이 억울한 일을 당하는 자의 보수자(복수자, 욥 19:25), 출애굽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노예요 종처럼 지내는 자들을 해방시켜 주는 자이시기 때문이다(사 41:14; 47:4).
② 파다 - ‘풀다’, ‘놓아주다’는 뜻이다. 출애굽 전날 밤 이스라엘 백성에게 속한 초태생(사람, 가축 모두)이 죽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대속해 주신 사건과 관련하여 언급된다(출 13:13). 그 결과 초태생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는 생명의 속전을 하나님께 드려야 했고, 가축의 초태생은 하나님께 희생제물로 드려야 했다. 성경에서 이 단어는 대부분 ‘구속(속량)하다’로 번역된다. 여기서 이 단어가 함축하는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중요하다. 곧, ‘구속하다’는 말은 소유권이 구속자에게로 넘어갔다는 의미를 갖는다.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 죄인을 구속(구원)하셨다는 것은 결국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보혈)으로 말미암아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그 소유가 이전되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③ 뤼트로오 - ‘놓아(풀어)주다’, ‘속량하다’, ‘구원하다’는 뜻이다. 헬라 사회에서 돈을 받고 노예나 죄수를 석방하는 행위, 고문의 형벌에서 벗어나는 것(히 11:35) 등에 사용된 표현이다.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으로 죄와 사망의 사슬에서 해방되어 구원얻은 사건과 관련하여 언급된다(롬 8:23). 곧,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의 속박에서 해방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원히 죄와는 무관한 존재(죄로부터 자유로운 존재)라는 사실에 강조점이 있다.
④ 아고라조 - ‘사다’, ‘구입하다’는 뜻이다. 시장에서 물건 혹은 노예를 살 때 사용되던 표현이다. 신약에서는 하나님께서 대가를 지불하고(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대속물로 내어주심으로써) 성도들을 당신의 소유물로 삼으신 행위를 가리킬 때 사용되는데, 구약의 ‘파다’와 비슷한 개념이다. 결국 ‘뤼트로오’가 죄로부터의 해방에 강조점이 있다면 ‘아고라조’는 소유권의 이전, 곧 성도의 소속(신분)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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